친정과 남편과의 불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혼|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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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남편과의 불화
커피콩_레벨_아이콘fx777
·5년 전
결혼 6년차입니다. 친정아버지가 사업을 같이 해보자고 하여 남편과 일을 같이 한지 3년이 다되어가는데요 둘다 자존심이며 성격들이 강해서인지 내일 트러블이 일어나요 아버지가 남편한테 무시하는 발언이라던지 화도 엄청 내시고 그러시나봐요 그럴때마다 불통이 저에게 튀어요 그런날은 남편혼자 술먹고 들어와서 죽고싶다는등 이혼하자고 하네요 심장이 초초하고 불안하고... 이러다가 심장병 걸릴꺼같아요 남편이 가여워서 일그만두고 다른일 하자고해도 남편이 아버지한테 얘기못하는거 같구요... 제가 아빠랑 얘기해서 일 그만둔다고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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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jzoqm585
· 5년 전
네 그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글쓴이님이 나서서 일 정리한다고 하는거요. 물론 남편분 본인이 말하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 이런 경우는 두분을 물리적으로라도 격리시키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아보입니다. 이혼얘기까지 꺼내가며 주변 사람에게까지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건, 더 이상 대화로 풀 수 없는 지경인겁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흔히 있는 문젠데요, 이런 경우는 자식이 독립하면서 많이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이님 상황도 비슷한데, 아버님과 남편분을 하루빨리 몸이 멀어지게 해야 정신도 건강해지면서 나중에 대화할 정도의 맨탈이 될 수 있답니다. 그 사이에 껴서 글쓴이님도 무척 힘드실텐데 남편분이 건강한 맨탈 회복해서 행복한 부부생활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