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애거나 없어지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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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거나 없어지고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ewony929
·5년 전
어렸을때부터 오빠라는 인간의 패륜짓을 보고 살았습니다 온갖 피해의식과 비뚤어진 성격으로 가족들을 못살게굴고 본인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폭력으로 해결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돈한푼 벌어오질 않고 그저 식충이같이 매일 게임만 해대고 어디서 몇푼 벌어와도 자기 혼자 밖에 나가 흥청망청 다쓰는 아무 쓸모도없는 식충이같은 인간인데. 부모님도 당신들이 낳았다는 하나때문에 저 모자란 인간을 떠안고 사십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은 엄마가 돈과 이사문제때문에 저랑 언성을 높이며 싸우다가 쓰러지셨습니다. 당장 응급실로 모셔가니 너무 신경을 많이써서 무리를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때문인거같아 너무 죄스러운 마음에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엄마가 아픈것보단 백배천배 참는게 낫다는 것이 생각으로 꾹 참고 살기로 결심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엄마가 병원 다녀온지 몇일 되지도 않은 상태에 자식놈이라는게 정말 사소한일로 엄마에게 화를 내기 시작하더니, 엄마가 무릎이라도 꿇어야 속이 시원할것같이 어머아머하게 퍼붓고 괴롭히고.. 보는 제가 다 숨막힐정도로 사람을 몰아가길래 제가 말리려다가 같이 싸움에 휘말려 언쟁을 하다가 오빠와 다시는 보지말자 하면서 싸움을 끝냈습니다. 그러고 한 한달가량 집에서 봐도 없는 사람대하듯이 살아가는데 오늘 제가 엄마한테 무슨말을 하는걸 듣고는 자기험담을 하는줄알고 저에게 많이 참았다면서 ***과 위협적으로 집안의 물건을 치고 던지고 하더니 저에게 마지막경고다 잃을거 없으니까 알아서 기어라면서 얘기하더군요. 저도 정말 거기다대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그냥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와 사는것같습니다. 지금 한시간째 집밖에 나와있는데 집에는 엄마와 그놈 단둘이라 엄마가 걱정되네요. 아빠는 지금 일하러갔는데 일하시는분한테 또 그런 내용으로 전화하기도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그냥 그 놈을 없애지 못하니 제가 스스로 없어져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사는것도 힘든데 왜 저런 암같은 존재를 신은 그냥 내버려두는지. 10여년을 넘는 기간동안 오빠의 사춘기부터 시작된 저런 행동들에 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제가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마음에 병에 찌들어서 살고 있습니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아니 그냥 제가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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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
· 5년 전
마카님이 앞가림가능한 나이라면 마카님이라도 나오는게 나을거같아요 부모님도 어쩌지못하는데 마카님이라고 어쩌겠어요 아니면 운동을 배워서 때려눕힐수도 없고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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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lover
· 5년 전
제발 어머니 데리고 나오세요. 어머님 그거랑 두면 반드시 위험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