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일기1 뭔 제목은 또 열 글자씩이나 쓰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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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일기1 뭔 제목은 또 열 글자씩이나 쓰래
커피콩_레벨_아이콘dtyu688890
·5년 전
그냥 나 혼자 글 쓰려는 건데 전문 상담사의 답변을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쓰라니 뭐니.. 친구나 타인이나 16살 때 방문한 전문의나 그리고 16살 때 전문의를 방문했으면 평범한 우울 복합적 경계선 비슷한 환자 1 정도로 치부해버릴 사람들이나 상담은 그냥 흔한 말밖에 못해주잖아 차라리 그 상담 받을 돈이나 소모할 감정으로 이런 글 쓰거나 밋있는 거 사 먹는 게 훨 나았어 솔까말 상담이랑 미신질이랑 다를 게 뭐니 호의로 무상으로 해주는 거면 몰라도 확실하지 않는 걸 직업으로.. 근데 또 이렇게 말하기엔 내 인생 자체가 불확실하긴 해 진짜 돈만 많았으면 다 됐을 텐데 돈이 많았으면 사람의 본질은 환경이 정하는데 내 본질이 사람이 만들어낸 도구 중 하나인 돈에 의해 휘둘리지도 않았을 거고, 부모랑 싸우는 일도 줄었을 거고, 나는 공부하려고 돈 벌 생각하는데 너는 너희들은 아니더라 사적으로 보는 너희들이나 온갖 비리 쓰는 뉴스 기사에서 보는 너희들 걍 전부요 마지막으로 난 이런 생각 하는데 다른 너희들은 이런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서 자괴감 드는 것까지. 전부 돈만 많았으면 해결 될 일이야 만약 사후가 있다면 사후가 얼마나 끔찍하든 난 상관없으니 로또라도 주라고 싶다 로또에서 당첨 돼서 받을 금액은 평범한 회사원으론 평생을 가도 다 못 모으고 생계든 뭐든 다 때려치고 공부에만 몰두해서 모아도 모을까 말까한 액수인데.. 만약 받으면 일단 나도 사람이니 나 자신이랑 주변 수습 좀 하고 자퇴생이나 노인 가정폭력자 같은 사회빈약자들 긴급하게 해결해주고 후의 방안을 같이 모색해주는 회사 하나 만들고 싶다 덤으로 진짜 배우는데 돈 아끼지 말고 싶다 같은 사회빈약자로서 공부 진짜 안 할 사람은 안 하더라 안 하는 게 제대로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도 그랬던 거 같긴 해 솔직히. 근데 난 과거의 나처럼 그냥 평범하게 일용직 같은 거나 하다 쓸쓸하게 죽을래 라고 말하는 사람이 내 회사의 지원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라도 만나서 세상 ***밥이라고 좀 말해주고 싶다 내기 만약 청소년기의 나를 만난다면 이렇게 말해줄 거야 어른이나 세상이나 다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복잡하지 않다고. 제발제발 진짜 플리즈.. 어른을 제발 ***으로 보고 네가 살 길을 찾아주라구 어른을 ***으로 보지 말라 하는 그 어른들도 어차피 무슨 갖은 고생의 공부나 노력 따위를 해서 그 자리에 올라가서 너한테 그런 상처 주는 말 하는 게 아니라고. 갖은 노력을 해서 자기 자리를 제대로 찾은 어른일 수록 그런 말은 쉽게 못한다고. 아니 자기 커리어나 인성 무너뜨리기 싫어서 자신을 위해서라도 절대 안 한다고. 솔직히 내 나이에 이렇게 체계적인 사람 있나? 응 있겠지 당연히 있기야.. 근데 나 같은 출생에 나 같은 멘탈에 나 같은 과정을 겪고도 나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냔 말이야 그러려면 공부를 해야지...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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