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는 어떻게 보이는거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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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나는 어떻게 보이는거야?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오늘 할거 없이 카페에 앉아 친구와 이야기 하던 중, 친구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세상에 걱정없는 사람은 없겠지? 라는 말에 저는 생각했어요.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고, 다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그 중에 단 한명일지라도 걱정이 없는 사람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세상에 각기 다른 저마다의 걱정은 있기 마련이겠죠.. 친구가 입을열어 말하더라구요. 너는 걱정없을것 같다라면서요. 나는 걱정이 없다,? 저는 그때 이렇게 말했어요. 잘 모르겠는데, 지금은 없다고. 지금 이 순간 당장드는 생각은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서 지금은 걱정이 없다.라고 말했어요. 친구는 그게 좋은거지,. 라고 말하더라구요. 항상 말하지만 기분나빠서 적는게 아니에요. 나는 그말을 뒤로 몇시간 뒤에 우리집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지. 친구의 걱정은 이제 곧 성인이고 잘 할수있을까의 문제더라구요. 나는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거는 내가 더 문제라고 말했어요. 사실이니까. 친구는 취업을 할수 있을지라도 난 아직 아니니까. 난 내년이 되도 학원을 다녀야 할지도 모르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이 없어서 지금은 걱정이 없다,라고 했지만. 너무 많아서 그랬던건 아닐까. 말 할수 없는 고민이라 그랬던건 아닐까 싶어요. 찬구들이 나를 보면 항상 그래요. 걱정없고 고민없고. 진짜 그런거 없어보인다고. 내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그렇게 보였던 걸까요? 이럴수록 나 자신에게 소름이 돋아요. 겉과 속이 이렇게도 다르다는 게. 아무도 모르고 나만 이러고 있다는게. 그렇게 보였다면 나야 기분 나쁠거 없죠. 우울해 보이기 보다 그렇게 보이는게 좋으니. 크게 상쳐 받고 싶지 않으려 평상시 상각을 안하고 멍-한 상태에요. 그냥 내가 그래요. 깊게 생각안하,..나? 누군가 말하면 들어주는 건 잘하니까. 응웅 들어주고. 뭐랄까.. 누가 막 뭐라그래도 무슨 말인지 못알아 먹기도 하고 그냥 웅웅 하기도 해요. 흠, 뭐라 그럴까... 내가 보기에 나는 정말 생각없어 보이긴 한다... 난 세상을 뭐로 보는걸까.. 게임?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곧 5시고, 해가 밝겠네요. 안자기도 자기도 애매한 시간. 내일은 평소보다 일찍 나갈 생각이에요. 아마,.. 그럴수 있을까요..? 폰을 하기엔 비도 온다는 날씨에 안그래도 쳐질 기분이.. 감당이 안될것같아 빨리 눈을 감아야 겠어요. - 아차, 내일 투블럭 하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있다가 할까..? 귀찮기도 하고.. 분위기도 별론것 같기도 하고.. 이건 정말 상관없는 지나가는 고민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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