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라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짝사랑|양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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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자라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arl17
·5년 전
전 양정애자인 고 1 여고생입니다 처음 성 정체성을 알았던건 중2후반에서 중3 초반이였는데 결국 짝사랑했던 분도 성 정체성 혼란이 와서 놓쳐버렸죠 이건 문제가 안되는데 제가 양성애자인걸 10년지기 친구와 (초중고 같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친해잔 1년도 안된 친구한테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하지만 10년지기인 제 친구는 그 말을 듣자마자 저를 벌레보듯이 노려보고 점점 피하고 저랑 말 섞는것도 적어지더라고요. 다른반이여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이제는 제 곁에도 안올려고 합니다. 솔직히 상처받더라고요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는 이해를 해 주고 말도 잘 들어주더라고요. 제가 양성애자라는게 잘못된건가요. 아직은 진짜 믿을민한 친구 몇명만 아는 것인데 저런 반응일때마다 좀 상처받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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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0528
· 5년 전
모두 다 나를 좋아하고 모두 다 나를 이해해 줄 수는 없어요. 나를 떠나가는 사람은 꼭 글쓴이가 양성애자라는 것 때문이 아닐거에요. 글쓴이가 양성애자가 아니었었어도 다른 이유를 대서 떠났을 사람들이에요.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거죠. 상처 받을 이유도 그 사람을 원망할 것도 없습니다. 말하신 나를 이해해주고 믿어주는 친구들에게 집중하세요! 그리고 글쓴이분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남들과의 다름을 틀림으로 구분짓는 사회가 잘못된거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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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alzm123456
· 5년 전
글쓴이 분의 커밍아웃에 떠난 친구는 다른이유였어도 떠났을거 같네요. 떠날사람은 따난다잖아요. 지나간 인연에 목숨 걸지 말아요. 글쓴이 분은 충분히 소중하고 사랑받아야 마땅한 존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