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한 이유로 혼났다. 너무 황당해서 말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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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정말 황당한 이유로 혼났다.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온다. 주변에 얘기하지도 못한다. 이걸로 혼난다는게 너무 이상해서. 누가 봐도 비정상이니까. 사과? 당연히 못 받았다. 늘 나만 이상한 사람이니까. 그 사람은 본인 잘못은 눈꼽만큼도 절대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니까.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변했다고 착각할 뿐. 억울하다. 어이가 없다. 털어놓을 곳도 없다. 그래서 그냥 너무 힘들다. 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난 감정쓰레기통이 아닌데. 전부 나한테 푼다. 제발 나 좀 나뒀으면 좋겠다. 그러려고 날 태어나게 한건가요. 어느날 내게 자기 감정을, 화풀이를 전부 받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내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는 것을 모르고. 난 당장이라도 죽고싶을정도로 힘든데 당신은 그렇게 행복하신가요? 불행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남을 이해할 줄 모르는 당신이. 자기 고집을 절대 꺾을 수 없는 당신이. 자신은 맞고 남은 늘 틀리다고 깎아내리는 당신이. 본인 힘든 것만 생각하는 당신이. 사람은 죽지 못해 살아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당장 나부터 죽기가 두려워 사는 것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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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yrjhfkhy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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