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주울고 아프고 자해를 너무 할려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너무 자주울고 아프고 자해를 너무 할려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lsk
·5년 전
원래 어릴때부터 활발하다 밝다 이런소리를 자주들어왔는데요 커가면서 주변애들이 절 싫어하고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그리고 가족들은 이야기는들어주지만 제편이 아닌것같고 막 절 무시하는것 같고..따당하는것같은 왠지모를 느낌이 들고요:(.. 분명 그런일이 없는데 꿈에서 계속 과장되게 나타나고요.. 밤에 잠을자는데 예전에 괴롭힘당한 일들이 다시 한번더 일어나는데 그날은 일어나면 식은땀이 흐르고 왠지 모르게 더 아파요. 학교에서 애들이 뒷담을 자주까거든요..전 한게없는데 뒤에서 절 나쁘게 몰아가고 까고 어깨를친다거나..그럴때마다 버티기 힘들어요. 디게 한번울거나 내가 힘든일을 당할때 들었던 단어하나를들으면 모든기억들이 떠오르고요 안좋고 힘들었던 기억들이 계속 생각나고요,이야기를 할때 머리나 배 등 몸이 엄청 아픕니다. 무슨일이 터지면 몸이 아픈건 물론 전부다 저때문인것같은 망상이 일어나고 나때문이야 내가 죽어야해 내가 왜살지 이런생각밖에 안나구요 무엇보다 피는안나지만 죽는게 두렵고 무서워서 칼로 손목을 쎄게 그어요 피가 안나고 빨갛게 부어 오릅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hatthefu
· 5년 전
저랑 90% 정도 똑같은 얘기네요 전 위로 한살 많은 누나가 있는데 누난 항상 밝고 씩씩하고 친구많고 무시 안받는 사람이였어요 근데 전 그러지못했어요 그래서 나도 누나처럼 행동하면 친구도 많아지겠지?그래서 전 달라졌어요 활기차고 밝고 씩씩하고 근데요 이런건 그냥 겉모습만 그럴듯한 거였어요 근데 그걸 알면서도 똑같은 행동들을 반복했어요 그러면서 왕따보단 은따가 됬죠 거기서 거기지만 왕따보다 은따가 났죠 근데 요즘은 제가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해야 친구가 많다 이렇게 해야 무시당하지 않는다 이런 틀안에서 11년이라는 시간을 지내다 보니 진짜 제가 어떤 사람이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희 가족들도 님 처럼 똑같이 절 대해요 맨날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는데 전 그게 그냥 하는 말 같아요 그래서 제 곁에는 아무도 제편이 없죠 근데 어쩌겠어요 세상이 이런걸 내 삶이 이런걸 저도 온갖 죽을 방법을 생각해보고 시도 해볼려고 했는데 아프잖아요 전 아픈거 싫은데 그리고 지금 까지 불행했던거 보다 더 불행해질수도 있는데 좋아질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전 말도 안되는 이 이유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라고.... 님도 힘내보세요 이런 소리 아무 의미 없는거 저도 잘알지만 그냥 말 해주고 싶어요 우리 같이 힘내봥ᆢ
커피콩_레벨_아이콘
wlsk (글쓴이)
· 5년 전
@whatthefu 같이 힘내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