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갑자기 뜬금없이 남자가 카톡으로 언제 밥 한번 먹자고 하는데 가실건가요? 아니면 안가실건가요? 이유까지 말씀해 주세요ㅠ
나이 38살 36년동안 싸인 응어리와 마음속 상처 풀수 있는날이 올까? 너무 무섭다.. 꿈속에서나 이야기 속마음 나누고 싶다 형하고 동생은 일반인 나는 장애인 ... 사람들에게 늘 무관심. .. 나는 늘 혼자 마음속 쌓이는 상처들.. 살기 싫고 죽고 싶어요 죽는거 말고는 답 없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싫어 하는 성격 다 가지고 있고 사람들 왈 싫어 하는 직접 하지마 그럼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지 몸에 들어 찬 성격을 나도 나도 같은 일 반복되는거 지겹고 진심으로 대해줘도 형한텐 의미 없던거였고 항상 형 마음대로 해왔고 앞으로도 형 마음대로 할거아니까 변화는 없을거같다 이런말 들으니깐. .. 우리들이 다가가면 뿌리친건 형인데 우리보고 더 어쩌란 얘긴지 모르겠네.... 너무 살기 싫다. 마음에 쌓인 응어리 풀어야 앞을 전진 해야 하는데 유 죽고 싶네요 싶다 미치도록
아무리 제 자신을 사랑해보려고 해도 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최악얼마나언제까지나락으로떨어질지궁금해요졸린데 못자겠어요
사는게 악착같이 사는게 돈을 보늗 것이 왜 살아애하는지 슬퍼요 슬픞ㅂ니다 슬퍼요 없어져도있어도 슬플것같아요
유년시절의 저는 선생님들의 기록부에 따르면 산만한 편이었고 특히 영유아 때 동생을 많이 무는 등 다소 충동적인 행동들을 햇던 것 같습니다.(이유 없이 친구 꼬집기, 뒷일 생각 없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그 후에 후회하는 등) 현재도 가만히 못 있으며 비문학 지문을 읽거나 누군가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때 메모 없이는 내용이 가물가물해지는 건망증을 경험하며, 말이 정밀 많고 빈번한 화제 전환을 하고(할 말이 많아서이기도 합니다) 남의 말을 기다리는 것이 어려워 도중에 끼어들기를 자주 하게됩니다. 주변에 설문지나 기계 이용 테스트(?) 후 adhd 진단을 받고 콘서타를 복용하는 가까운 친구 2명이 저도 해당되는 것 같다며 병원 진료를 권해서 스스로가 adhd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란성 쌍둥이인 동성 동생도 adhd 증상 등으로 기타 정신과 약과 콘서타를 복용중인데, adhd는 유전적 영향이 있다고 들어서 쌍둥이의 약 복용 사실을 알고 더 제 증상이 adhd에 해당되는지 궁금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성인이 되고 내년에 내원해 보라고 말씀하셧습니다. 부모님과는 친구처럼 지내는 편인데,어머니의 경우 제가 전부터 건망증을 토로해 왔으며 동생의 정신과 주치의 선생님이 성인이 될 시 약 복용을 멈춰도 된다는 의견을 들으셧음에도 (제 확진의 경우)딸 둘 다 정신과 약을 먹는다는 것을 싫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또한 약물 의존을 우려하고 계십니다. 세 번 정도 테스트만이라도 받자고 어머니께 말씀드렷으나 설득은 부진한 상황인데요, 콘서타 특성상 미성년자 홀로 처방받는것이 불가하다고 알고 있어서요. 짧은 글이지만 전문가 선생님이 보시기에 내원 및 테스트가 필요해 보이는지,성인이 된 이후 방문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adhd 약물치료가 의존성 등의 위험여소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모든 것에 좀 지나치게 기운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행복한 일이 있어도 그만큼의 불행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금세 덤덤해 집니다. 마치 아얘 기뻤던 일이 없었던이 됩니다. 식욕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먹고자 하지 않음에도 그저 부모님의 걱정 때문에 살 만큼만 먹습니다. 솔직히 음식을 입에 넣고 삼키는 과정 하나하나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먹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됩니다. 앞으로의 제 미래에 대한 생각도 의미없게 느껴집니다. 되고싶은 것도, 하고싶은 것도 없습니다. 세상 만사가 무료하게 느껴집니다. 삶의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습니다. 계속 생을 이어갈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하루빨리 눈을 감고 안식을 취하는 편이 제게 행복한 길이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문제는 제가 그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들과는 정말 다른 누구 안 부러울 정도로 사이가 좋고, 친구들도 많으며, 성적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저 모든 것이 무료합니다. 가족으로도 친구로도 결국 해결이 안됩니다. 원인을 알면 뭐라도 할텐데 알지를 못하니 해결도 못하겠습니다. 저도 삶의 목표를 가져보고 싶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된게 습관이 된것 같아요. 티비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괜히 꼬아서 생각하게 되고 누군가 어떤 말을 하면 부정적으로 쏘아불이는 말투가 입에 밴 것 같아요. 어릴 적 부모님이 항상 싸우고 이혼하신 어머니 밑에서 자란 집안 환경 때문인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던 말만 철썩같이 믿고 죽어라 공부했지만 원하는 대학에 번번히 떨어졌던 경험들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성인이 되서는 오히려 빈정대고 삐딱하게 말하는게 나름 센스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남들이 찾아내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고 비판한다는 성취감도 조금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회사에 들어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 모습이 일체 도움이 안된다는 걸 느끼고 조금씩 줄여가고 있지만 아직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고치지 못하고 있네요. 고향집에 내려가면 어머니가 부정적인 태도를 지적하는 말에 내가 이렇게 된 게 다 가정환경 탓이라며 대들지만 불편한 마음과 '그래도 사실이잖아'라는 마음이 같이 있네요. 무엇보다 결혼한 아내에게도 문득문득 표현하는 부정적인 태도와 말들이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아요. 아내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인데 저 때문에 상처받고 변해가는 모습들이 정말 마음 아프네요. 이런 내 모습이 싫어 되도록이면 점점 말을 줄이려고 하는 제 모습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저 어디서부터 무엇부터 바꿔가야 할까요?
무분별한 자기비하, 자책은 악영향을 끼친다는것도 알고 있고 하면 안되는것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어째서인지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 줄곧 자기비하만 하다 자기비하로 끝맺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익명 뒤에 숨어서 글을 쓰며 신세한탄할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여러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 죄송하고 두려운 마음 뿐입니다... 이제야 익명에 숨어서라도 털어놓는 법을 익혔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니 막막하고... 계속 털어놓자니 폐를 끼쳐드리는것 같은 마음에 털어놓아도 털어놓지 않은것만 못하고.... 실은 이곳에 와서부터 이런 보잘것 없는 내 이야기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했거든요 너무 감사하고 다행인 일인데 이곳에서 마저 제게 다가와주시는 분들께 폐를 끼치진 않을지, 불편히 여기시진 않을지 걱정이나 비하가 앞서네요... 이런 저라서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항상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은 저녁 제가 시간을 많이 빼앗았네요 모두 편안한 밤 되시고 아침에 밝은 기운으로 행복하게 사실수 있기를..☺️
죽고 싶은건 아닌데 이제 그만 삶을 쉬고 싶어요. 다음날이 되면 눈을 뜨지 않았으면 해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내일은 안와요. 내일이 되면 내일의 저는 또 다시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며 계속 빌겠죠. 삶에 너무 지쳤어요. 친구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너무나도 많은 상처들을 입었어요. 사람을 사귈때마저 믿을수없고 매일밤 저는 지금처럼 옛기억에 아파해요. 절 괴롭혔던 사람들은 잘 사는데도요. 거기에 어릴때 있었던 가족 내 불화와 친척쪽의 남녀차별때문에 받았던 일들로 인해 애정결핍이 있다보니 자꾸만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어해요. 그러면 상대방이 제가 질려져서 떠날까 두렵고요. 결론적으로는 이 모든걸 멈추고 싶어요. 이런 힘든 생각도 멈추고 싶어요.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사랑받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