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럴까 이런 내가 맘에 안들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나는 왜 이럴까 이런 내가 맘에 안들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esusnszsis17
·5년 전
언젠가는 돌아올줄알았던 마카 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내 글을 보니 정말 다 가관이였다. 노필터로 내 감정을 다 쏟아낸것이 정말 보기 싫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는 나 앞에서도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은가보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난 앞으로도 맨날 보이던 안보이던 그냥 그런 돌뿌리 걸려 넘어지고 좌절하지만 다시 일어나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여기 돌뿌리 있으니 조심해라고 혹여나 다친 사람이 있으면 깊이 위로해 줄 것 같다. 뭐라는지 모르겠다. 그냥 이런 처참한 나도 , 비참한 나도 , 다 나니깐, 내가 선택한 일이니깐 다 품고 가야겠지 뭐. 그냥 인정해야겠다. 댓가없이 그냥 멋지고 잘 난것만 추구하지 말아야겠다. 나 에 대해서 인정한다면 더 이상 그런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 같다. 오늘 하루는 너무 우울했다. 옛날같았으면 나는 또 다른 나를 속여 기쁨으로 나를 포장했을 것이다. 하지만 화내는 법과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선 화는 절대적인 부정 덩어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쳤다. 적당한 화는 무시 방지 라는 것을. 웃으면서 안된다안된다 해봤자 다 빈말인줄 알고 지네들이 웃으면서 사람 속을 들쑤셔놓는다. 암튼 정말 오늘 하루 힘들었다. 힘들었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만한 친구는 없다. 차라리 애초부터 친한친구의 행복을 느끼지 못했으면 아무렇지 않아했겠지. 중 1때 친하던 아이가 중 3이 되어 좀 어색해지고 불편해진 것 같아 스트레스다. 너무 큰 행복을 느꼈기엔 너무 큰 스트레스와 우울은 그 사이 갭이 너무 크다. 그냥 빨리빨리 졸업이나 햇으며노좋겠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