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자퇴하고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중학교 3년 내내 왕따를 당해오다가 고등학교 진학을 일부로 집에서 먼 곳으로 해서 최대한 중학교때친구들을 안 볼수있는곳으로 진학했었는데요. 처음 새학기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왕따를 당하다보니 소심해졌던 성격도 많이 고쳐지고 원래 제 성격이 굉장히 발랄한데 제 원래 성격이 발랄함도 굉장히 좋아해주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여고인지라 무리가 형성이 되더군요 참 좋게도 저의 무리는 딱 4명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또 무리가 형성되었어도 무리끼리 노는게 아니라 밥만같이먹는정도로 다같이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무리에서 분열이 생기기시작했습니다 한명이 자기마음대로 2:2씩 갈라버리더군요 그 밖에도 지 고민은 대단한거고 우리고민은 별거아니라고생각하고 아토피보고 더럽다고하고 왕따당한피해자친구한테 가해자가 사과도 안했는데 다 용서하고 잘 지내라고하고 얘 앞에서는 착한척하면서 뒤에서는 뒷담까고 저체중이면서 살빼야된다카고 우리보고 허벅지 굵기비교하고 우리가 모르는 얘기 하면서 무리에서 자기 마음대로 편가르기 할려고하고 우리한테 직접적으로 너네랑 나랑 진짜 안맞는다 이카고 갑자기 지 혼자 되것같으니깐 피해자코스프레하더니 갑자기 지 편 안들어주니깐 어쩌라고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저희 셋은 이 한명의 친구랑 안다닐려고했는데 저희 셋중 한명(A라고 칭할께요)은 자기는 이 말도안나오는 어이없는 친구가 마음에 든다고 가더군요 그래서 결국 2:2가 된 상황에서 저희는 이 무리를 떠났죠 그런데..소문이 저희가 어이없는 친구를 왕따시키려했고 보다못한 A가 지키는거다 그래서 두명 다는 거다 이런식으로 나는것같더군요 한순간에 잘모르는 애들까지 저를 싫어하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3년 내내 정말힘들었는데 또 이런일이 생기니 학교를 다니기 싫습니다 2학기가 되서 정말 진심으로 공부를 하고싶었습니다 여름방학때도 학원 도서관 집 했을정도로 공부가 하고싶었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니 너무 힘들기도하고 학교를 다니면 수행평가니 뭐니 해서 모둠활동도 많아지는데 마주칠까봐 정말 싫습니다 자리도 혹시 옆자리가 될까 정말 싫구요 이런 불필한 생각에 공부가 안돼고 어지럽습니다 나약하다고 생각할수있으신데 저는 많이 힘드네요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칠까...하는데 어쩌는게 좋을까요..?

HI0Q

· 5년 전

자퇴는 좋은 생각은 아닌거 같고 전학은 어떨까요? 물론 글쓴이 님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글쓴이 님이 피하시거나 정면으로 맞붙으세요 우리나라는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살기 좋은곳이에요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제 성격이면 메신저로 욕이든 왕따든 뭐든 다 증거 모아서 학폭위 열어서 그 인간 인생을 짖발아 놓고 싶지만 확실하게 밣으려면 소송까지는 가야 하기에 잘 생각하시고 판단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잘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lovelyinhye (글쓴이)

밟아 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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