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상처를 잊어갈수록 나의 결심도 잊어가는 것 같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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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상처를 잊어갈수록 나의 결심도 잊어가는 것 같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lisa
·5년 전
그때의 상처가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나는 다시는 그런 사람을 만나지않겠다고, 앞으로 좋은사람들만 만나겠다고 결심하며 내가 더 멋지고 좋은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나의 목표를 이뤄나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절대 잊지못할것같던 상처는 점점 잊혀지고 있다. 그러면서 내 결심을 잊고 나태해지거나 가벼운 만남에 흔들리는 순간 내 상처가 다시한번 아려온다. 이러면 안되는데.. 나는 변해야하는데.. 그때의 고통이 반복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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