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과거,고단한지금,걱정되는미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중독|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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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과거,고단한지금,걱정되는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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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26살 남자입니다. 저는 어머니가 안계시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할아버지,할머니와 지금 살아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고모두분, 그리고 지금 몸이 많이 편찮으신 아버지의 손에 자랐습니다. 물론 어머니가아닌, 다른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것은 아닙니다. 할아버지는 알콜중독에 어릴때부터 저를 학대하셨고 할머니는 저를 소중이 보살펴주셨지만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7살때 저를 놔두고 다른곳에 가서 다른여자랑 살림을 차렸고 고모는 일때문에 해외에 나가있는날이 많았습니다. 어릴때 자라면서 보면안될 가족사고(고모의이혼,싸움등등) 을 겪으며 저는 매일 불안과 공포때문에 현재 , 우울증과 불안증 애정결핍을 겪고있습니다. (아버지는 중3때 다시 재회하여 지금까지 둘이 같이 살고있습니다. 고모와의 다툼으로인해 연락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포기해야할게 많았습니다. 내가 하고싶었던것 내가 되고싶었던것 가고싶던 대학교도 가지못하고 (금전문제) 편안하게 취미생활도 가지지못했습니다(집안문제) 저는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똑같았고 26살인 지금도 똑같습니다. 아버지께서 꽤나 하드한 일을 하셨기에 오토바이 사고나 다치시는경우가 많아, 돈 나갈일도많고 저의 시간도 없이 일용직일을 해야했습니다. 지금은 결국 저도 몸이 조금씩 망가져가고 제 몸은 신경도 못쓴채, 아버지께서 큰 사고를 당하여 더이상 일을 하실 수 있는 몸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아직 자리도 잡지못한채 가족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은 불가능할지모릅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하는게 맞는거고. 거기다 아버지까지 돌봐야하니 자리도 못잡겠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제 정신이 더이상 버티질못해 자해와 자살충동을 억누르지못해 온몸이 흉터 투성이 입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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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ababa
· 5년 전
.... 정말.. 정말..... 이렇게 노력하는 분들이 잘되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