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인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나의 삶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인가?
커피콩_레벨_아이콘pkj0203
·5년 전
내가 초등학교 때는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활발한 아이로 컸다. 중학교때도 초등학생 때와 다름없이 친구들과의 우정은 깊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면서 2학년 때 쯤 집단폭행을 당하였다. 그 당시 너무 큰 충격이었다. 집단 폭행을 당한 후 나는 학교에 잘 나가지를 못 했다. 다행히 나랑 제일 친한 친구 한 명이 나를 보호해 주었다. 그렇게 고등학교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문제 성인이 된 이후 부터였다. 예전 고교 학창시절 집단폭행 트라우마가 성인이 된 이후부터 나타난 것이었다.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취직도 해서 돈도 벌어야 되는데 심리적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다. 바로 사회 공포증 집단폭행 트라우마로 생긴 마음의 병 그렇다 모든 것이 공포 그 자체다. 나는 그 당시 거리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었다. 그때 내 나이 20대 초반 모든 것이 두렵고 공포 다 보니까 사회랑 거리가 멀어 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20년 이상을 은둔 생활을 해왔다 특별한날 길을 걸을 때 사람이 있으면 회피해서 가야 한다. 물론 성격상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이것이 병적이라서 그때 불안증상이 옛날에 학창시절 집단 폭행을 당했던 그 기억이 스쳐 가는 것 그러니까 그 지나가는행인들이 그 나쁜놈들로 보이는 것이다. 1대1상담이 있는경우 상담을 제대로 진행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병원에 가서 진료실에 들어가서 상담을 해야 하는 경우 누가 대신 해 주지 않으면 상담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유는 나는 사람의 시선을 똑바로쳐다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것도 집단폭행 트라우마로 나타나는 불안 증상이다. 나는 30대 중반 부터 심리상담 심리치료 등 여러가지를 쭉 받아 왔다. 그래서 어느 정도 많이 나아지기는 했다. 그래도 시시때때로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여전하였다. 내 인생은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 지금 현재는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불안증상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인,인간관계 하나도 없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다. 아르바이트 하나 하려고 해도 손이 안 간다. 이유는 불안심리 이러다가 평생 그냥 집 안에 틀어박혀 있다가 가는 건 아니지 나도 나가서 사회 활동 하고 싶은데 아직까지 공포심 때문에 몸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루하루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들 다 하는 연애 나는 왜 못 하는지 사회공포증을 극복못하면 내 삶의 희망은 없어지는 것인가? 소극적이고 소심하고 내성적인 내 성향 바뀔 수는 없는지. 내 나이 40대 중반 앞으로 살길이 막막하다. 삶된삶을 살아 보고 싶은데 그게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정말 답답하다. 이 불안심리 와 공포를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 이걸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사회랑 부딪혀 보는 것 여러 사람과 만나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다. 그럼 끝으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