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패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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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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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고민이라 하기엔 모호한데 지금 22살입니다 저는 청소년때 사춘기가 정말심했어요 학교에선 착한학생 집에선 엄마가 절때리면 저도 엄마를 때렸고 화가나면 욕도 마음대로 내뱉고 상처주는 수많은 말로 패륜을 저질렀어요 잘못된건 알았지만 고쳐지지않았어요 그러다 한 사건으로 작년에 철이들었어요 여전히 잘못도하고 패륜도 한다 할 수있지만 최선으로 효도를 하고있어요 나름대로 현재 타지생활하는 중이라 전화도 하루에 3번정도로 잘하고 항상 밝은 딸로 살고있어요 그외에 제선에서 최선을 다하고있어요 그런데 제가 예전에 지은 죄때문일까요 이렇게 밤마다 엄마아빠가 죽으면 어쩌지 이런생각들로 너무 눈물이나요 너무 무섭고 슬프고 죄책감이들고 주책인거 알지만 너무 슬픈데 이렇게 저혼자 2년동안 지내요 제 죄들땨문이겠죠? 처음부터 착한딸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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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0330
· 5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게 글쓴이의 탓이라 생각하실건가요? 절대 아닙니다. 폐륜, 효도, 철이 든다... 이런 말들은 사회와 가족이 글쓴이에게 강요하진 않았나요?. 가족도 결국 인간관계라고 전 생각해요. 상처 받으신 부분을 치유하시고 죄책감을 털어내시길 바랍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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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orca0330 절 나쁜패륜아로 안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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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a0330
· 5년 전
폐륜... 절대아닙니다... 절대. 지금 이렇게 힘들어하며 여기에 글을 쓰시고 2년동안 혼자 죄책감 느끼신 거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