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목 놓아 울고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남|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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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목 놓아 울고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leeyy
·5년 전
사회초년생입니다. 서비스업을 하고있구요 감정노동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손님에게도 직장선배, 사수에게도 멀쩡한척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느날부터인지 내가 언제 목놓아 울었나 내 감정을 마음대로 표출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내 속은 괜찮지 않은데 얼굴과 목소리로는 괜찮다고 하면서 웃고있습니다. 정말 가끔은 너무 울고싶어서 상상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상이라도 하면서 울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가혹하고 기분 나쁜 상상이라서 이내 멈추고 맙니다. 장남으로 가족에게 걱정 끼치고 싶지 않고 이겨내보고싶지만 점점 가슴속에 응어리가 커진듯이 답답함을 자주 느낍니다. 정말 제 감정을 막힘없이 풀고싶습니다. 가슴속에 있는 이 응어리를 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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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e2
· 5년 전
울어요 슬픈영화라도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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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 5년 전
수고했어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참 그런 것 같아요 내 감정을 숨기다 보니 어느순간 감정에 무딘 사람이 되는 것 그래서 속으로는 울고 있는데 겉으론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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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Square
· 5년 전
서비스업이 참 힘들어요 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