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로 인한 끊임없는 생각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정신과|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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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로 인한 끊임없는 생각들
커피콩_레벨_아이콘iiaa88
·5년 전
너무힘들다..힘들고 배려받고 싶다보니 장애등록에 대한 생각도있었다. 그러나 다니던 정신과에서는 안면근육이 멀쩡하다고 장애등록 안된다고 하신다.. 안면에 기형이 있다거나 아예 사회생활을 못 할정도로 머리가 망가지거나 해야 등급이 되나보다. 난 겉은 멀쩡한데 이미 마음도 병들고 해서 사람들이랑 의사소통도 잘 안되고 ... 편의점 야간알바도 하고있는데 손님 몰려오면 갑자기 멍해지고... 특히 숫자계산에 약하고.. (암산 잘 안됨) 수없이 마이나스나고 빵꾸난적 셀수도없고... 인쇄소일 할때는 고등학생 수준의 하는일도 못하냐며 핀잔듣고 폴리텍 대학으로 가는 중요한 문서 몇장 잃어버려서 사장님한테 뒤지게 혼나고.. 결국 1년정도 되서야 쫓겨나고.. 너무 이런것들이 힘들어서 정신과 의사선생님 한테 진짜 뇌수술할 방법 없냐고.. 뇌라도 까서 고칠수만 있다면 하고싶다 하니 현대의학으로 뇌를 건드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 진짜 나의 이 adhd 문제는 (조울,우울,조현 포함) 뇌구조가 남들과 다른 문제인건데. 그것이 의학적으로는 고칠수없고 평생 약복용해야되고 약을 먹는다해도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일***편이고... 나같은 경우엔 페니드정만 5년넘게 복용해서 내성생기고 이게 장애가 아니고 뭐냐고.. 진짜 평범하게 사는게 잘 안되는거다 ... 그야말로 난치병 불치병... 연애? 그게 먹는건지 입는건지 해본적도 없고.. 사람이 일케 힘들면 기대고싶은게 인지상정인데 정신질환자 여성과 어떤놈이 미쳤다고 데이트를 해주겠냐고. 그런 남자는 분명 예수그리스도급 남성일텐데 그런놈이 어딨냐고... 글타고 숨기고 들어가자니 나같은 자식 날까봐 무서워서 그러지도 못하겠다. 지금도 야간알바 정신 부여잡고 겨우 하고있다. 신이시여..대답좀 해보세요 절 세상에 태어나게 한 이유가 뭣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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