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스코샤로 조기유학이 가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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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노바스코샤로 조기유학이 가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0913gy00
·5년 전
현제 중2 여학생 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저는 대한민국 교육이 너무 싫습니다. 사교육없이는 공교육은 따라가지도 못하는 사회가 너무 싫습니다. 밤늦게 학원을 마치면 학원 숙제를하고 잠들기 마련이죠.. 저는 지금도 경쟁에 찌들려있는 이 환경이 죽음 많큼싫은데.. 고등학교 가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제가 상상을 해본다면... 세상에 존제 하고는 있을까요? 한달에 학원비만 55만원 1년이면 660 만원입니다.. 저는 이돈이면 제가 더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도록 다른나라에 가는것이 맞다고생각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 봤더니 캐나다 노바스코샤는 1년에 1천 500만원이면 홈스테이까지 해결이된다고해서 열심히알아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말씀하시길..너에게 그만큼 돈을 투자할수없다 너는 동생도 2명 더있지 않느냐.. 아빠말씀..그래도 내 딸인데20년은 같이 살아야지.. 저는 1500만원 달라고 한적없습니다..단지 지금은 내가 돈이 없으니 빌여주면 이다음에 내가 유학비용은 모두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철이없는걸까요? 하지만 현실적인 제미래를 위해서 부모님을 진지하게 다시 설득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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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Ss
· 5년 전
음.. 캐나다를가서 뭐를 어떻게 공부하신다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계산들이 단순한 계산인거같습니다 집에서는 학원비만 55만원이면 나머지 주거, 식비등은 집에서 나가니까 편하게 55만원만계산하면되지만 밖으로나간다면 생활비 등등 다해서 연 1500보다 더 나갈수도 있어요. 연 1500이면 달에 고정으로 나가는돈이 100이상이고 거기에 생활비등등을 지급한다고하면 아마 밑에 동생 두 명이 더 있다고하면 일반적인 가정의 소득으로는 글쎄요... 부담이 엄청될 것 같습니다 교육이란것도 결국 돈이없으면 아무것도 못받는거니까요.. 집에서도 공부하기힘들고 그런데 먼나라 타국가서 공부한다고해서 미래가 투명하거나 확실하지않은데 꼭 가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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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eer
· 5년 전
힘들겠다 매일 공부하다 잠드는 삶 부모님은 좋은 뜻이라고 하지만 정작 똑같은 스케줄 견디라고 하면 힘들텐데,, 나같으면 나한테 기대하지 말고 학원을 줄여 달라고 할 것 같아 캐나다를 간다면 혼자가는데 엄마, 아빠, 동생들, 친구들 안보고 음식들 그리워하면서 살수도 있어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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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llIllIllIIll
· 5년 전
저도 지금 미국 유학준비중이라 마카님이 유학 가신다면 응원해주고싶네요ㅎㅎ 근데 혹시나 단순히 캐나다에 대한 환상과 한국이 싫다는 이유만을 가지고 유학을 가신다고한다면 말리고싶어요. 지금 마카님은 한국이 너무 싫겠지만 캐나다도 깊숙히 알아본다면 캐나다나 한국이나 거기서 거기일거에요. 제가 알아본 결과 거기도 유학생 학비 뻥튀기로 받고요, 사교육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국만큼 경쟁 심해서 공부 빡셀거에요. 마카님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만큼 두배로 힘들고요. 유학 결정을 원하신다면 적어도 감당할 돈이 있는지, 외국을 가려는 정확한 목적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유학 결정이나 준비 관련된 도움은 유튜브에서 찾아보세요. 거기 좋은 자료들이 많더라고요:D 유학결정,학비,언어,시험,생활 등등 참고할게 많은데 저도 거기서 도움 많이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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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llIllIllIIll
· 5년 전
@!19ac8f974401081fad4 저는 학벌이 제일 큰 계기였던거 같아요.. 제가 지금 고3인데 내신도 중하위권이라 갈 대학도 애매하고 수능도 가망이 없는 상태라서 이왕 이렇게 된거 미국에서 다시 도전해서 좋은 학벌 얻고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혀보자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부모님도 비싼 학비랑 유학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때문에 반대하셨는데 어차피 유학 본인이 갈거 부모님 손 벌리기보단 제가 주도적으로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계획 다 짜버리는게 낫겠다 싶어서 일단 계획부터 짰고요, 계획 다 짠 뒤에 부모님 앞에서 발표했어요. 유학 어떤 루트로 갈건지, 금전적인건 어떻게 해결할건지, 결론적으로 최대 예상 금액은 얼마인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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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llIllIllIIll
· 5년 전
@!19ac8f974401081fad4 혹시 괜찮으시다면 유튜버 사랑sarang님 채널 들어가셔서 재생목록 누르시고 맨 아래로 내려보시면 My study abroad story 라는게 있을텐데요 그거 참고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캐나다 유학은 아니고 미국 유학이지만 비용적인면,생활적인면,부모님 설득하는 법 정도는 참고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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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llIllIllIIll
· 5년 전
@!19ac8f974401081fad4 저는 그냥 밥먹거나 티비 보는 도중에 유학 관련된 소재 꺼내서 이야기 나오게 한 다음에 편안하게 가족회의 하듯이 대화 나눴어요. 루트는 이렇게 이렇게 가는것이 좋을것같다. 이런 방식으로 가면 실패확률도 적고 돈도 몇 만불 절약할 수 있을것이다. 계산해보니까 최대비용은 얼마로 계산이 되는데 미국에서 이거하고 저거하면 비용 적어도 비용 얼마까지 줄일 수 있고 이것보다 더 절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식으로 말했어요 조금 부족하다 싶을땐 인터넷 검색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유튜브 틀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이야기 꺼내는게 힘들다면 종이에 써서 계산결과를 보여주거나 ppt 만들어서 연설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거같아요 이 방법대로 하시려면 일단 마카님이 계획을 현실적으로 짜신다음에 말씀하셔야지, 무계획으로 근거없이 땡깡부리면 오히려 역효과 날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부모님 설득하고 본격적으로 유학준비 시작하면 그게 유학의 반일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