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제 가족이 죽는 게 미칠듯이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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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제 가족이 죽는 게 미칠듯이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gggggg1111
·5년 전
제가 초3 때 부터 갑자기 죽음이 미친 듯이 두려웠어요 언제는 너무 두려워서 토를 한 적도 있어요 선생님한테도 그렇고 상담을 받아봤는데 좀 나아지나 싶더니 요즘 다시 엄청 심해졌어요 진짜 너무 두렵고 울 것 같고 상담 받았을 때 어차피 죽는 거 생각 하지 말고 후회 없이 살아라고 그걸 생각 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너무 두려워요 진짜 미치겠어요 요즘에는 저 뿐이 아니라 제 가족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도 너무 두려워요 진짜 자기전에 눈물날 것 같고 식은땀이 나며 너무 두렵고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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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
· 5년 전
소중한게 많으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걱정이 심해지면 그 소중함이 없어지더라구요.. 소중한사람이 마카님이 자기때문에 힘들어하는걸 보는게 좋을거같으세요? 아니잖아요 소중한사람을 위해서라도 다른생각을 하시는게좋아요ㅎㅎ 그리고 막상 주변사람이 죽으면 그냥 그때뿐 결국 살 사람은 살아가게됩니다. 떠나가면 끝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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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ven
· 5년 전
저도 그래요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저는 그럴때마다 아무리 걱정해봐도 시간은 흐를거고, 어차피 다 죽으니 그냥 충실하자고 제 자신을 세뇌시켜요 죽을땐 좋은 꿈이였다 하고 죽을 수 있게 충실하자고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도 열심히 임하고 제가 하고싶은것도 다 해보기로 마음먹고 하니 조금 편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만약 작성자분이 어리시다면 크면서 조금 더 나아질수도 있어요. 저도 질병, 전쟁, 자연재해, 외계인 침략, 행성충돌로 인한 제 자신 혹은 제 주위 사람들의 죽음을 상상하거나 걱정하면서 밤에 침대에서 가위눌린듯 얼어붙어서 눈동자만 주위를 경계하며 굴리고 밤을새면서 울기만 했을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그런 생각이 덜 나는거 같아요 마카님이 어서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ㅠ 그거 너무 힘들더라고요 ㅜㅠㅠ 이해가 되니까 너무 걱정이되네요 금방 나으실거라 믿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