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지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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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지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jy12309
·5년 전
정말 오늘 가족들이 절 싫어하는거를 확실히 느꼈어요 아니 그냥 제 주위 사람들 다 절 싫어하는걸요 무슨일이 있었냐면 저는 여름방학이여서 머리 염색을 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검은색으로 염색을하고 보니 바닥에 조금 묻어있어서 아세톤으로도 지우고 뜨거운물로 닦아보기도했는데 아주 조금지워져서 어떡하냐고 하니깐 갑자기 화를내면서 아뻐가 욕을했어요 그리고 검은색 할때 입은 옷을 저한테 던지면서 방을 나갔어요 근데 그옷은 이미 염색 할때 입을려고 남겨둔 헌옷이였고 바닥도 티나지 않게 묻어있었어요 근데 그 뒤로 엄마가 저보고 쓸대없다고하고 그따구로 살거면 집나가라고해서 다시 지울려고 지우는데 제 몸에도 염색약이 묻었는걸 보고 락스로 바닥 닦을때 쟤도 같이 락스로 닦으라고 하셨어요 진짜 상처 많이 받았고 엄마아뻐가 절 뷸러서 우리집 돈 없다고 너랑 노는 애들은 돈 많아도 우린 없다고했을때 진짜 미안하기도 하고 죽고싶었어요 근데 방들어갈때 재 뒷머리쪽이 살짝 덜 염색 되서 일부러 그런거냐고하시고 그따구로 살거면 학교고 뭐고 다 때려치우라고 하셨어요 근데 진짜 너무 속상하고 돈도없는데 저한테 잘해주신거 생각하니깐 눈물이 막 나와서 애들한테 너무 힘들다고 하니깐 어쩌라고 이런식으로만 이야기하지 자기들 끼리 이야기하더라고요 ... 그때 너무 속상했는데 학교에서 제가 이유없이 무슨일이 생기면 제 이름이 있어서 저를 의심많이하고 그냥 싫어해요 그래서 다시 자해하고 죽고싶은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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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2
· 5년 전
마카님이 뭔 잘못이있어서 미안해하나요 자식을 제대로 돌보지못한 애미애비가 미안해할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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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s9319
· 5년 전
말만 들어도 답답하고 힘들어하시는게 느껴지내요. 그래도 몸에 자해 같은건 하지마세요. 몸에 흉터가 남으면 기억에도 흉터처럼 안 좋은 일이 잊혀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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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789
· 5년 전
자해 같은건 하지 마세요ㅠ 저도1년전 까지는 죽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지금은 악몽도 꾸지 않을 만큼 저에겐 소중한 친구들만 옆에 있어요 분명히 당신도 소중한 친구들과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게 될 가족과 함께할 수 있을꺼에요 혹시 자신이 즐거워 하는 취미같은 것이 있다면 우선 거기에 신경을 쓰면 어떨까요?? 즐거워 하는것을 계기로 좋은 만남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