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정체성때문에 고민을 많이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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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lzhugme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성정체성때문에 고민을 많이한 남자입니다. 성정체성 때문에 고민하는것이 아니라. 저의 성정체성은 이성애자인데. 왜 자꾸 남자를 탐하고 남자를 원하는지 또 멋있는 남자만 바라보면 가슴이 아프고 다운되고 마음이 아픈지.. 도저히 모르겠어서입니다. 남자와 관련된 모든것들에대해 관심이 있고 뭔가 재미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상담교육을 받아보고싶은데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것은 책으로만 수박겉 핥기 하는것입니다. 교육비용이 너무나 비싸서 할 생각조차 할수가 없습니다. 책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만. 머리에서는 얼른 돈이 생겨서 그 교육을 받고싶지만 경제적으로 안정될 때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방금도 카페에서 이 글을 쓰다가 멋있는 남성을 봤는데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고 가슴이 저려옵니다. 뭐때문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나랑 상관없는 사람인데 나는 왜 그사람을 보고싶고 한번 쳐다보고싶고, 몸이 멋있는지.. 허벅지는 왜 궁금하고 그게 다 무슨소용이 있다고.. 가장 가깝게는 그사람이 나랑 친한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납니다. 또다른 생각은 나도 그사람처럼 되고싶다.. 나도 저 사람처럼 멋있어질 수 있을까?.. 또다른 생각은 저 사람도 나처럼 나를 보고싶어할까.. 나랑 비슷한 유형의 사람일까?에 대한 생각입니다. 뭐눈에는 뭐밖에안보인다고 내가 이런마음이니까 ㅇ그런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지겹네요. 이런 글을 몇번이나 적는데 그 의문이 해결되지가 않고 자꾸자꾸만 글만 적어대는것이.. 제가 이글을 적는 이유는 이렇게 적다보면 내가 왜그런지 이류를 알것만같아서 입니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면. 내안에 기차가 있었는데..딱 1대 밖에 없었습니다.그안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애틋한것들 익숙한 것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단한번밖에 없는 기회인 그 기차가.. 나를 두고 떠났습니다. 그 기차역에서 나혼자 남아서 놓친것에 대한 후호와 그리움과 가슴 먹먹함과 어떻게 할줄을 몰라서. 왜 날 두고갔는지 그 이유를 몰라서 답답해 하는중입니다. 나혼자 기차역에 남았습니다. 내 마음속의 기차역이기때문에 나 밖에 없습니다... 나혼자 기차역에 남아서 기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보고있습니다. 올까요?.. 돌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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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le
· 5년 전
알아요..힘내요..지금은고통스럽지만시간지나면님마음가는대로하세요..시련뒤에행복이있듯이..시간이약이에요..그렇다고진짜장난으로남자를좋아하지는말구요안그런동성애자들도많거든요^^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