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자신들의 화풀이에 쓴 부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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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자신들의 화풀이에 쓴 부모
커피콩_레벨_아이콘coolcoffee
·5년 전
부모에게 매를 많이 맞고 자랐다. 그런데 그 중에 사랑의 매는 단 한 대도 없었다. 끔찍했던 기억들 중 첫번째 깜빡하고 학원에 노트 한 권을 놓고 온 적이 있었다. 그날 아버지는 내 책가방을 뒤졌다. 아마 그날 아버지는 기분이 좋지 않아서 나에거 꼬투리를 잡고 싶었던 것 같았다. 아버지는 내 가방에 노트 한 권이 없는 것을 알아냈다. 그것이 내가 아버지에게 의자로 머리를 찍히는 이유가 됐다. 끔찍했던 기억들 중 두번째 어머니가 나에게 등을 두드리라고 하셨다. 나는 어머니의 등을 두드리다가 손에 힘이 빠졌다. 그러자 어머니는 양손으로 내 머리카락을 쥐어뜯었다. 부모라고 부르기 싫은 인간들... 아니 짐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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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frrcx
· 5년 전
너무 좋지 못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셨네요 ㅠㅠ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토닥토닥. 쓰니님의 잘못이 아니세요. 폭력적인 부모님이 문제셨어요. 어찌 자식에게 그렇게 하나요.. 남도 아니고 부모 자식 관계인데 말이죠.. 어린날의 자신을 꼬옥 안아주겼으면 좋겠어요. 떠올리기 싫고 괴로운 과거를 견뎌내온 자신을 위해서요.. 견뎌내고 버텨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는 좋은일 행복한 일이 사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쓰감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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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글쓴이 님께서는 이 기억을 가지고, 훗날 자식들에게는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과거 어린 아이였던 당신을 글로 나마 안아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