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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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rang07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가족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저는 동생이 한명 있는데요 동생이 저를 너무 괴롭혀요 툭하면 때리고 약올리고 물건 던지고 근데요 동생이 가족들 없을때만 그래요 동생이 물건을 던지는데 단순히 인형 베개가 아니에요 저한테 TV리모컨을 던저요 진짜 아파요 언제는 동생이 방에 들어가려고 문 열었는데 방 안에서 갑자기 문을 쾅! 닫는 바람에 발톱 2개가 반 이상 깨져서 피도 안멈추고 언젠 동생이 화장실로 밀어서 그 물 빠지는 구멍(?) 있잖아요 물 흘러 내려가는 거기에 발가락 살이 찢겨(?) 가지고 흉터 남아 있고 ㅠㅠ 진짜로 힘들어요 또 자신이 아끼는 인형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제 인형 막 집발고 그래서 솜 뭉쳐있고 ㅠㅠ 제가 엄마한테 말하려고도 했어요 엄마는 말하지 말라고 해봤자 소용 없다고 엄마는 동생만 이뻐하고 동생만 챙겨주고 아빠한테는 말하기가 좀 그래요 .....솔직히 집 나가려고 했는데 일단은 고민을 이렇게라도 털어 놓네요 이렇게 말하는 걸로 다 풀리지는 않겠지만 죽고도 싶었고 너무 화가나고 힘들어서 제 팔을 손톱으로 쎄게 긁어서 피도 나게 해보고 꼬집어보고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하고 근데요 힘들었을때 팔 긁어서 나는 피를 보니까 왜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없어지는거 있죠 항상 밤마다 울고 사춘기...사춘기 때문일 수도 있죠 근데 동생은 사춘기 오기 직전이에요...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제가 말만하면 소리지른다고 집에서는 말도 못해요 학교에서도....친구가 제가 누구 뒷담 깠다고 거짓말 해서 위클래스 까지 가고 거기 선생님도 친구 편만 들더라고요 또 동생이 저 괴롭혔을때 엄마가 나타나면 세상 사람 놀리는 표정은 다 지어요 제가 동생이 이상한 표정 짓는다고 말했을때 엄마가 동생보면 동생이 갑자기 억울한 표정 짓는거 있죠 항상 저만 혼나요 이렇게 살아봤자 뭐해요 나중에 크면 나아 지겠어요 갑자기 동생이 말 잘 들으면 엄청 이상할거 같아요 제가 동생때문에 받은 상처들이 얼만데.....하.......어떡해요 친구들도 요즘에 저 이상한 눈빛으로 보던데...친구들 끼리 이상한 소문 오가겠죠? 진짜 어떻해요?ㅠㅠ 사실 저희 아빠는 다른지역에 살고 계세요....그래서 위에 글에 아빠한테 말하기가 좀 그렇다고 했어요 근데 이 글쓰면서 제일 무서운게 있다면 가족들이 만약에 이 글을 보면 어떻하지...그런 생각이에요 누가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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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07 (글쓴이)
· 5년 전
예전에 한번 대상포진 때문에 병원에 갔었는데 스트레스 때문 이라고 하시더라고여 스트레스 받아서 또 이런거 생길까봐 무서워요 친구들이 대상포진 이냐고 물어보고 너무 부담스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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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0Q
· 5년 전
자해까지 하시는거 보니까 정말 힘드신거 같네요ㅠㅠ 전문 상담기관에 전화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건강가정지원센터 1577-9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