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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438586aa
·5년 전
이젠 우울이란게 저를 이루는 가장 큰 감정중 하나라서, 어쩌면 이게 내가 아닐까.하는 생각마저들어요.우울을 덜어낸 자리에 내가 보이지 않고 껍데기만 남아있으면 절망적일거고요. 그냥 전 이렇게 좀 스트레스에 예민해서 감정기복심하고 왔다갔다하는 사람인거고 사람을 만나는 걸 회피하고 두려워하는 것마저 제 정체성인거고 무기력하다는 핑계로 마음껏 게을러져있는 좀 모자란사람. 그렇네요 그냥 어느날 갑자기 죽어버리는게 소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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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flamingo154
· 5년 전
제가 생각하는것과 매우 비슷한것같아요:) 저 스스로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부분 (우울,감정기복,예민,회피,게으름,지적으로 떨어져있다는 생각) 이러한것들이 내 성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이들어 우울증,무기력으로 자기합리화하고 포장을 하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성격,정체성과 정신적인 증상의 기준이 애매모호할때가 있는것같아 혼란스럽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