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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내가 상담받고 왔을때 왜 그런걸 하냐고 미쳤냐고 그랬잖아. 너무 우울해서 그랬어. 늘 나보고 안좋은 말만 하거나, 아예 신경도 안썼잖아. 근데 상담받아보니까 나한테 좋은 얘기만 해주시더라. 내 눈을 보면서 얘기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데 너무 울것 같았어. 처음 본 사람이 나랑 같이 사는 사람보다 날 더 잘 대해주고, 나를 위로해주니까 너무 비교되는거야. 나는 내가 너무 못나서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러는줄 알았어. 근데 그게 아니래, 처음 본 사람이 나한테 그게 아니라고, 내 잘못이 아니라고, 잘하고 있다고 해줬다고. 나는 왜 집에서 위로를 받지 못하고 밖에서 위로를 받아야 하는데 나도 좀 봐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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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0350
· 5년 전
저도 꼭 성인이된다면 정신과상담 제일 먼저 받고싶어요.. 학교폭력,대인관계,스토킹,우울증에 오랫동안 시달리면서 자살까지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나름 정부에서 발행한 자가진단테스트나 사설테스트도 우울증,조울증,대인기피 등등등 다 부정적인 판단나오고.. 어쩌다가 엄마한테 오늘 몇년전에 힘들었던 얘기 꺼냈는데 그냥 괜찮은척 연기하면서 살아가라네욬ㅋㅋ 난 지금 올해 고3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자살을 생각해도 괜찮은척하면서 살아왔는데, 모든게 연기처럼 살아왔는데 말이죸ㅋㅋㅋ . 엄마, 사랑하지만 언제쯤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 난 오늘도 힘들었어 엄마말에. 마치 15년도에 그랬던 것처럼. 위선떨지말고 제대로 날 좀 봐봐. 내 마음이 얼마나 시커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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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123
· 5년 전
저희 선생님은 저 자살할까봐 엄마보다 더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