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작성하는 오늘 일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그냥 작성하는 오늘 일기
커피콩_레벨_아이콘!20b70d98f5aef4a52ac
·5년 전
오늘도 딱히 의미없는 하루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았지만 심리검사가 대부분이라 뭐 딱히 감정적으로 도움받지도 않았고 더위는 지속돼서 힘들다. 게다가 노트북의 스페이스바 문제, 센터가서 고쳐야 하는데 보증기간내 무료서비스가 잘 될지 걱정 돈 들어오는건 없는데 나가는거만 또 생기게 생겼다. 요즘에 돈때문에 걱정이 너무 많다. 돈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기 싫은데 참 요즘에 스트레스 받는 주 이유는 돈때문이다. 가끔 돈때문에 나를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하는 집안사정이 너무 싫다. 그런데 또 국가장학금에서는 내가 소득분위 8분위로 잘사는 편이란다. 얼척이 없다. 알바를 어떻게든 구해야 하는데 과연 나를 원하는 고용주가 있을지 알바 잘 구할수나 있을지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인 내가 잘 견딜 수 있을지 걱정이다. 맨날 이렇게 걱정 투성이이다. 이런걸 뭐 맨날 말하지만서도 딱히 풀리는 스트레스도 아니다. 상황이 변할 수는 없기에. 그래서 위로받으려 마카에 글 올려보지만 예전처럼 공감도 딱히 많이 달리지도 않고 대개는 안읽혀지며 댓글도 하나도 없다. 이 글도 하루지나서도 아무 댓글도 없겠지 요즘에는 다 자신걸 봐주기만 바라고 남의 글에는 관심이 거의 없더라 기껏해야 공감 하나가 고작 나도 다른사람들에게 바라기만 하는게 좀 아닌것 같아서 댓글도 많이 달아주고 공감도 많이 달아줬는데 돌아오는건 암것도 없다. 그냥 그래서 포기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zhjsiskska
· 5년 전
그러게요 돈만 많았어도 스페이스바고칠거 없이 좋은거 하나 샀을텐데 말이에요ㅋㅋ 근데 그건 금수저나 가능한 사치기때문에 ㅠㅠ 그냥 알바하면서 맛있는거먹고 사고싶은거 소소하게 사는 재미로 살아야죠뭐 그런데 고용주가 좋게볼지 잘 견딜수 있는지를 걱정하는건 사서하는 걱정이 아닌가 싶네요 고용주가 보기에 의기소침한 사람보단 자신감 있는사람이 좋겠죠? (자만심 오만 제외) 외모라는게 얼굴,몸,옷,머리 뿐아니라 성격에서 비롯된 표정,아우라도 한몫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힘든 택배상하차에도 무턱대고 도전해봤는데 힘들고 텃세부리는 사람 많아도 다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추천하진 않아요 제가아는한 최악의 알바ㅋㅋ 이런저런 사람들 위로하러 다니다가 딱 마주쳤네요 이런것도 인연이죠 그쵸? 위로해주는 사람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는데 그렇지않은건 조금 안타깝네요 아무래도 사람 감정이란게 식기도하고 뜨거워지기도 하다보니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낙담하진 마시구요 내일도 힘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20b70d98f5aef4a52ac (글쓴이)
· 5년 전
@zhjsiskska 댓글 감사합니다. 새로산 노트북인데 참... 스페이스바 고칠 돈만 부담되지 않음 좋겠네요. 보증기간 있겠죠? 무료로 고쳐줌 좋겠는데 산지도 얼마 안됐으니. 여튼 위로 감사합니다. 마카님도 힘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