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터질거 같다. 너무 아퍼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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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터질거 같다. 너무 아퍼서
커피콩_레벨_아이콘9vs6
·5년 전
너무 힘들고 언제까지 저 막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기분 상하거나 힘들일이 있을 때 말하면 얼마나 좋울까. 꼭 쌓아두고 살다가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데 미치겠다. 자기는 다음날 기억안난다고 시치미 때면 그만이니까 좋겠지. 솔직히 내가 힘든 거보다 엄마가 걱정된다. 저러다 죽는것도 아니고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게 될까봐. 난 옆에서 구경말고 할 수 있는게 없겠지? 내가 뭔가 할라하면 엄마가 힘들어 하니까. 아무것도 안하고 구경만 하는게 맞겠지? 모르겠다. 엄마 아니 이러다 내가 먼저 죽겠네 서로 좋아지는 방법이 영원히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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