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요즘 자기 생각만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임신]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언니가 요즘 자기 생각만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kde33
·5년 전
안녕하세요. 언니가 임신을해서 2년전 결혼을 했어요. 부모님과 아기를 잘키우겠다는 약속을하고 아기를 낳았어요. 가족 문제는 아기를 낳고나서 부터 시작해요. 저는 방학때 언니가 힘들다고해서 도와주러 지방에서 경기도까지 왕복 6시간을 다니면서 돌봐주는 것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돌이 지나고 3개월 뒤 부터 언니가 이상 했습니다. 아프다, 힘들다 등등 말을하면서 제게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학교 수업이 끝나고 도와주러갔습니다. 전 아기를 돌보고 언니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제가 몸이 않좋아서 오늘은 못간다고 말을했습니다. 괜찮냐..와서 아기좀 봐달라 인대가 늘어났을 때도 와서 봐달라 였습니다. 저는 아기를 봐줬습니다. 한번 눈물이 나오더군요. 혼자 아기를 봤으니깐요. 언니한테 아프니깐 와달라 연락했습니다. 언니는 알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말만 남기고 밤 9시에 들어왔습니다. 아플때 언니가 오지않아서 제 남자친구가 지방에서 와줄 정도였습니다. 전 용돈을 받고 도와준것도 아닙니다. 그땐 용돈도 않받았어요. 알고보니 언니가 친구랑 술마시러 간것은 친구이긴한데 남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아기를 저에게 맞기고 남자친구랑 놀러 다닌것이였어요. 화가 났습니다. 저는 부모님에게도 알렸어요. 그런데 남편이 아기를 귀찮다고 돌보지 않아서 화가난 언니는 남편과 이혼 생각을 하면서 남자친구를 만났던것이였어요. 언니가 이해가 조금 되더라군요..가족이라..어느날 언니의 남자친구는 자연스럽게 언니 집에와서 씻고 형부 옷을 입고가고.. 지금은 형부가 집을 나갔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언니 집에와서 살더군요. 언니가 힘들다고 새벽 5시에 깬 아이를 봐달라고했습니다. 졸리고 짜증났지만 아기를 봐줬어요. 방안에서 둘이 껴안고 쪽쪽거리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언니집에 않갔어요. 제가 않가니까 부모님 집에 오는거에요. 그땐 용돈을 주더라구요. 않받고 아기 않본다고하면 협박해요..여러가지로..아기 이틀에 3번 씻겨줬어요. 물놀이를 좋아해서..근데 그것도 아기를 욕조에 넣어주면서 제가 놀아달라고하더군여. 참자 참자하면서 놀아줬어요. 그리고 이번에 언니 말론 2개월인데 지금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아기를 봐달라는거에요. 어린이 집에 벌써 말했데요. 전 못본다고했는데 무시하더라구요. 3개월동안 공부해야된다고.. 정말 집나가서 가족이랑 인연을 끊고 싶어요. ...집에있기 싫어짐니다. 부모님께 말해도 결과는 똑같아요. 제가 집나가면 다시 돌아오라는 전화가 올까봐 두려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