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따가 돼 버렸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왕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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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따가 돼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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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말 그대로 무리에서 은따가 되었습니다. 1학기때 한 친구와 싸웠습니다. 그친구는 곧장 다른 친구들을 끌어들였고 분위기를 조장하여 저를 은따로 만들었습니다. 반 친구들은 눈치보느라 저를 적극적으로 전처럼 대해주지 않고, 저와 싸운 그 아이는 저를 무리에서 떨궈내려고 무진장 노력중입니다. 법적으로 밟아주려고 해도 "은따"라 뭐 하기도 그렇네요. 사람을 살살 건드리니 미치겠습니다. 그런 짓 할때마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여자분들 아시죠 같은 무리여도 나머지 애들끼리 먼저 가거나 이야기에 끼워주지 않거나 자꾸 나를 제외하고 그룹잉을 하려고 할때가 고전적인 왕따 방법보다 더 힘든거. 차라리 고전적으로 대놓고 하면 뭐라 할수라도 있지 살살 건드리고 은근히 배척하는거 증거 수집하기도 그렇네요. 이틀후에 개학입니다. 학교가기 너무 싫어요. 가해자와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두번 다 무시했습니다. 저는 그친구 때문에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하네요.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심장도 갑자기 빠르게 뛰고 한없이 무기력하고 자존심도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제가 터놓고 편하게 이야기할 학교친구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다들 눈치보느라 저에게 거리를 두고 있거든요. 전에 아주 친했던 친구들도 다 그러네요. 이제 곧 개학인데 어쩌면 좋죠? 저 이제 조금만 더 자극받으면 바로 터질꺼같은데 학교 가기 너무 싫네요. 유학가고 싶습니다.. 원래부터 가고 싶어했는데 이게 기회인가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부모님이 제 학비 10년 넘게 대주실수도 없어서 고등학교는 여기서 나와야 하는데 3개월 유학가도 특목고 진학이 가능할까요? 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학도 가고 싶은데 지금와서 가기에는 너무 늦었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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