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에게 상처를받았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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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에게 상처를받았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1234
·5년 전
제가 학원 지각을 많이 하는데 그것때문에 엄마 아빠가 많이 화났는지 아빠는 이제 저랑 대화도 안하고요... 엄마는 화나서 학원을 다 끊어 버렸고요... 솔직히 저는 학원은 다녀야 제가 최소한의 공부를 하거든요 저도 나름대로 노력중이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봤지만 엄만아빠가 이제 저를 한번만 믿어본다면 ***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침에 저는 잘못일어나서 부모님이 깨워주시는데 깨우지도 않으신데요 제 인생에 대해서 신경끌거래요 너무 슬퍼요 우울증걸릴까봐 걱정도 되고요 저한테 오빠가 한명있는데 오빠는 엄마가 말하길 기본은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잠을 늦게자고 늦게일어나요 그래서 학원이 아침일때 못간적도 있고요 늦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저는 보충을하거든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를 포기하고 다른쪽으로 갈까요 ? 제 미래가 너무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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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ymind
· 5년 전
부모님께서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학원을 다 끊어버리셨을까요. 이미 미카님은 부모님께 신뢰를 잃은 것 같아요. 학원을 다녀야 최소한의 공부를 하신다고 했는데 이번엔 학원 도움 없이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걸로 부모님의 신뢰를 다시 얻는 거죠. 또한 잠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도 고쳐야겠어요. 학원이 아침이면 늦게 자더라도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것이 맞지 않나요? 글을 보니 고쳐야 될 것들이 보여요. 첫번째는 학원을 갈때 지각을 많이 한다는 점, 두번째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는 점이에요. 물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아침에 학원이 있으니 늦게 자더라도 학원 시간에 맞추어 일찍 일어나야 된다는 것이죠. 글에 마카님의 나이를 적지 않아 참고를 못하겠으나 공부를 포기하는 건 제 생각에는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만약 마카님 본인이 공부를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갈 수 있을 만큼 확고한 계획이 있다면 괜찮아요. 공부를 포기하지 않겠다면 공부에 의욕을 갖기 위한 마카님만의 미래 계획을 세우길 추천드려요. 자신이 미래에 뭐가 되고 싶고 그걸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이 공부에 의욕을 복돋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