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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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hdbwk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우선 한 여고딩이에요 저희 집은 부모님에 저랑 두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 가정이 안좋게 된건 올해 부터 인데요 아버지 사업이 안좋게되면서 빚이 많아지고 그걸로 인해서 사이가 많이 안좋아지셨어요 최근에 이혼 진행중이에요 그래서 저도 부모님께 힘이 되고 싶어서 알바 까지 하고 있는데 부모님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진거 같더라구요 예전엔 솔직히 부자처럼 살진 못해도 남들 못지 않게하고 싶은거 다하고 부족함 없이 살았지만 요즘엔 학원도 가지 않고 알바 까지 하며 힘들게 저 나름대로 버티고 있지만 집에 오면 계속 싸우고 계시고 이걸 친구들 한테 말할수도 없고 게다가 동생은 남자이고 또 철도 듣지 않아 집인사정이 이런 줄도 모르고 개임만 하고 있고 마땅하게 제 힘든 사정을 털어놓지 못하니까 저 나름대로 우울증이 온거 같더라구요 저도 그냥 남들처럼 화목한 가정에 편히 쉬고 싶은데 위로 받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 되고 나니까 너무 힘들어서 진짜 죽을 생각도 수 없이 해요 요즘엔 그냥 밤에 자고 일어나면 평생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을만큼 진짜 너무 너무 힘이 드네요 익명에 힘을 빌려서 여러분에 작은 위로가 필요해서 혹은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너무 답답해서 여러분들에 조언이 필요합니다 이혼한 가정 이신 자녀 분들 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이 글을 보시면 제가 힘이 날수있게 짧더라도 응원에 메시지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 좀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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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znacho
· 5년 전
남 일 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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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bwk (글쓴이)
· 5년 전
@chznacho 따뜻한 말 한마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