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구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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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구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ndksjs
·5년 전
자기소개를 하자면 올해 대학교 수료를 하였고 26살 좋게말하면 취준생 나쁘게 말하면 백수네요 핑계를 하자면 집앞에 풀 옆엔 논과 밭 그리고 좀 나가면 휴게소가 있습니다. 버스 막차는 6시네요.. ㅠㅠ 그래서 알바 구하기 힘들고 아는분 아는지인을 통해 알바를 구해 쓰시는분이 많았어요 지금 어찌저찌 취업 때문에 타지에 자취방을 얻게 되었는데 근처에서 원하는 기업이 많더라구요.. 면접에서 떨어지고 방황 하기만 하였어요 취업하기도 어려워서 알바를 통해 생계를 좀 그나마 낫게 할려고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니 나이가 사실 적은편이 아니라 미안하다 경력이 없다 소심해 보인다 (면접자의 색안경)등 이유로 까이네요 까이면 까일수록 자존감도 낮아지고 내가 잘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자괴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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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song96
· 5년 전
28세에 신입 뽑히는 경우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스팩 없이 면접만으로 강소기업에 합격한 사례예요 사람이 살면서 '나 자신'에 대해 평가를 받게될 때가 가장 자존감이 까이죠.. 자신감도 무너지고... 그럴때 그 사람의 말에 동조하면 정말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거예요. 마카님 생각에는 마카님이 그 사람들이 한 말 같은 성격이 아니시라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그치요?~ 제 지인도 황량한 곳에서 살아서 알바 구하기조차도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근처에 있는 기업들은 한정적이고.. 그래도 직장 잡으면 좋죠~ 저 같은 경우는 소심하고 내향적이고 사람들과도 잘 안 어울리는데 면접때만큼은 가면을 쓰고 면접을 보았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신감 있어 보이는지, 여유있어 보이는지 등의 동작연구도 했었어요. 주변사람들 보고 드라마도 보면서요. 탐구도 많이 했죠.. 그렇게 저는 만들어진 모습으로 취업되었답니다. 마카님도 마카님의 상황에 맞는 가면을 하나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면은 뭐니뭐니해도 자기와 가장 잘 맞아야 하니까요! 상황, 사람 영향 받지 마세요 마카님은 마카님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면 될 뿐인 거예요 어디까지나 인생은 자신의 것이니까요 도움이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ㅜ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