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싫어요.. 저한테 신경좀 꺼줬으면 좋겠고 아빠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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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싫어요.. 저한테 신경좀 꺼줬으면 좋겠고 아빠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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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아빠가 진짜 너무 꼰대같고 너무 싫어요 무조건 자기 말만 맞는줄 알고 조금만 자기 뜻이랑 어긋나게 하면 짜증부터내고 소리부터 질러요 다혈질이라 사소한것 화낼일도 아닌거에 너무 화부터내고 짜증내니까 대화하기가 싫어요 아니, 대화가 안돼요 그뿐이면 괜찮지 남의 말은 잘 듣지도 않아요 자기말은 무조건 들어야하는데 남이 하는말은 대충 들고 여러번 되물으니 매번 짜증나죽겠어요 자기 뜻이 너무 완고해서 남의 말이나 의견은 개무시하구요 그리고 집안일에 손도 까딱안하고 말만하면 다 되는줄 알아요 무조건 이거 갖다달라 저거 갖다달라 밥도 당연히 남이 차려줘야하는줄 알아요 국수가 말만하면 뚝딱 나오나요 그러면서 조금 귀찮다고 남이 안해주면 아예 자기가 안차려먹구요 밥상은 생전 차리지도 않으면서 이거 먹을거니까 차리래요 말로만 엄마랑 제가 종인가요 엄마나 제가 없어야 지가 차려먹지 둘 중 하나라도 있으면 아예 할 생각이 없어요 퇴직하고 매일 집에있으면서 청소나 빨래같은건 아예 해야한다는 개념도없고 맨날 폰으로 포커만 하루종일 치고 잘 안된다고 ***만 하고 그러면서 밥상 차려줄때까지 기다리고 암환자만 아니었어도 엄마도 안데리고 살았을거에요 진짜 사지를 못움직이는것도 아닌데 너무 사사건건 입만 나불거려서 얘기도 하기싫어요 그래도 아빠니까, 환자니까, 얼마나 더 사실지 모르니까 라는 합리화하는 이유를 만들어서 버텨왔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쳐요 너무.. 엄마도 그런 아빠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를 맨날 저한테 하소연해요 저 아니면 들어줄 사람이 없기때문이죠 그뿐이면 낫습니다 사사건건 지적하고 잔소리해요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지적하구요 제가 뭘 해도 그러니까 하고싶지가 않고 예전부터 뭔가 하고 칭찬 받아본적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둘다 보수적이라 구속과 통제도 심하고 외박을 허락해준적이 한번도 없어요 눈물로 호소해도 끝까지.. 밖에나갔을때 전화번호 뜨는 것만 봐도 숨이 턱턱 막혀요 저도 취준생이라 매일매일 자소서에 공부에 면접준비에 시달리고 집에오면 너무 피곤해요 오자마자 또 밥차리고 집안일 하구요 집에서도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니 미치겠어요 집에 있는거 자체가 싫어요 저 자존감도 너무 낮은데 제 자존감 이렇게되게 한거 부모님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 의견은 무시하고 구속만하고 지적만하는데 무슨 자존감이 형성되나요 매사 부모님 눈치만보고 하라는데로만 하는.. 꼭두각시 인형같고 착한아이증후군 같은 사람으로 자랐어요 빨리 취직해서 집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최근 몇년간 집에서 ..웃어본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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