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제 자신이 너무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annottto
·5년 전
마카님들이 응원해주시고 같이 힘내자고 하셔서 진짜 힘내고 싶은데 정말 진짜 아무맥락없이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마음속에서 뭔가 딥답한게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기분이 들고 하던일을 멈추고 다 내팽겨쳐버리고 세상을 등지고 싶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다 내려놓고싶어요.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한숨도 못자서 영향받는것도 있겠죠. 그냥 지금 이 순간을 또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outh62
· 5년 전
많이 힘드신가봐요..그 어떤 말도 마카님에게 힘이 되기는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그래도 지금 이 순간에도 애써 버티고 있을 마카님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그래도 이 글을 쓴 그 순간도 마카님은 버티고 있으신 거잖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S1004Ss
· 5년 전
대천사가 얘기해드립니다! JINKLs1214님 누군가에게 시원하게 얘기해보신적이 없으신가봐요... 지금 상황으로서는 많이 몸, 마음이 지쳐있는거 같네요... 어떤일이 있으셨는지 제가 알지는 모르기에 괜한 말을 해서는 안될것 같네요. 혹시라도 힘드시다면 대화주세요ㅎㅎ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방법중에서는 아주아주 작고 그 순간에만 마음이 풀리는방법이지만 소리를 질러보세요. 지금까지 있던일들한테 소리를 막 질러보세요. 지를곳이없다면 베개를 여러개놓고 거기에 소리를 질러보세요. 그럼 마음이 순간 조금 풀려있을겁니다. 그 후엔 눈물이 나오실 수 있습니다. 그때 베개에대고 소리내어 울어주세요... 아주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하기에 얘기하고갑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cannottto (글쓴이)
· 5년 전
@sS1004Ss 와..진짜 순간순간의 위로를 댓글로 받네요..그레고 어디 털어놓을때도 없는것도 맞는것같아요. 시원하게 제 얘기를 해본적이없어요. 제 성격이 또 내성적이라 말 꺼내기가 침 쉽지 않네요. 얘기 그대로를 받아주려하지않고 다들 충고하느라 바빠서 그것도 보기싫구 그냥 이것저것 상황이 잘 안맞는것같아요. 그리고 댓글은 진짜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cannottto (글쓴이)
· 5년 전
@youth62 진짜 감사해요..ㅠ 진짜로..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