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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오늘 이삿짐이 옮겨졌어요. 아침 일찍 시작했지만 전 금방전까지 열심히 치우고 왔어요. 중간에 밥도 먹고 친구랑 놀러도 갔어요. 친구와 해어졌지만 저는 다른 친구를 만났어요. 피곤해도 저는 나를 더 피곤하게 만들어요. 혼자 두지 않으려고 하죠. 아니, 다른 사람도 이렇게 할까요? 나는 항상 왜이러는 걸까요. 오늘은 치울곳도 많아 일찍 집 가고 싶었지만, 나도 자각못할만큼 자연스럽개 다른 친구를 만났어요. 캔들을 사고싶었어요. 달달한 향이 가득했으면 바랬는데, 내가 생각한 캔들은 없었던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사야겠어요. 그래도 두개를 사왔어요. 아직 성인이 아니고 담배도 피지 못해요. 하지만 저에게 라이터는 있었어요. 이유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담배는 냄새도 못맡아요. 그런 저애게 라이터는 가지고 있어요. 전집에서 왜 가지고 왔는지 모르겠어요. 내 방에서 이런게 나오면 안돼니까? 저걸 팡계로 그냥 가지고 왔을지도 모르죠. 항상 나는 나를 의심해요. 진실이고 정답인데 문제를 의심하고 나를 의심해여. 그래서 나를 믿지 못하게 됫어요. 아빠가 캔들을 봤고 러이터까지 봣는진 모르겠어요. 이거 하려고? 불나는거 아니가- 하며 방애 들어왔다가 나갔지만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묻지않아서 정말,, 좋아요. 큰 이유도 없어요. 그냥 내 눈앞에 있었기 때문에-.. 저는 라이터 불하나 못켰는데, 그 날 친구가 알려줬어요. 그렇개 몇어번 하니 불이 붙었고, 마냥 산기했어요. 그게 아직 있는거에요. 무서웟고 못했던 걸 해내니, 그닥 좋은것 같지는 않아요. 라이터 불 못뭍이면 좀 어때. 하지만 그런 나는 이제 없어요. 살게 있는데.. 가격은 어마어마해요. 모은돈?이라기엔 부끄러운 그런 돈이 있어요. 이재 엄빠도 허락했으니, 저는 은행에 입금하려 갔지만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학원 마치는 시간은 이미 은행이 닫을 시간, 시간은 점심시간 뿐인데, 그때는 힘들게 선하고. 그래서 엄마한테 살짝쿵 물으니 엄마카드로 하래요. 돈은 엄마한테 주면 되고. 그래서 아빠가 예상했던 그 가격보다 몇만원 더 나간다, 하지만 괜찮다는 말에 그냥, 그저 신이 났어요. 내일? 내일-.. 아. 내일 월요일이 아니라 일요일이구나. 내일 사야겠어요. 은행도 언제한번 들려야하는데. 오늘 하고싶었던 말..? 그냥 잘까 싶었는데, 뭔가 허전했어요. 우울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냥 그래도 저는 항상 생각이 많아요. 원래 잠이 많은데 잘 못자고 잠을자도 피곤해 해요. 이게 무슨 증상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시간이 더 늦어지니 아직 깨있어요. 아, 지금 이 분위기 너무 좋아요. 에어컨은 돌아가고, 조금 추우면 이불을 덮고, 모두가 잠들었고, 집은 어두컴컴하고. 내 방을 주황빛으로 비춰주는 침대조명과 작게 흘러나오는 노랫소리. 창문너머로 보이는 어두컴컴한 하늘. 너무 좋아요. 새집 이라 그냥 들뜬걸까요? 음- 그럴수 있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니까. 나도 대충하고 자야겠어요. 나는 평일도 힘들지만,주말은 더 힘들거든요.. 일요일이 너무 힘들어서 주말이 덜 힘들어 느끼는건가..? 민소매의 느낌이, 낯선느낌이에요. 뭔가 휑한느낌. 처음이 아닌데 왜 이런 느낌을 느끼는거지? 월요일 저녁부터는 무언갈 만들어 먹을까해요. 동샹이랑 장이나봐서 요리를 해볼까요? 그리고 차차 점심도 만들어 가고?? 안녕히주무세요. 대충 눈굴리다가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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