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하는 그거 나만 못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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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하는 그거 나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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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남들 다 아무렇지 않게 하는 그거 저만 못해요. 남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도 저는 상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고 손발이 떨려요 저도 못하는 제가 한심한거 아는데 타인에게서 그 일 쉬운데 왜 안하고있느냐는 말을 들으면 더 초라해지네요. 보잘것없는 삶을 살아왔나봐요. 있으나마나한 시간을 지냈나봐요. 대학을 다니다가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휴학을 하고, 다시 다닐 자신이 없어서 사이버대학으로 편입을 한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런거 다녀봤자 소용 없다고 하네요. 저는 학교가 너무 무섭고 무서워서 겨우겨우 정한 선택인데 한심하다는 듯이 한마디로 날려버리시는게 너무 슬퍼요. 동시에 제가 어리광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뜻대로 안해준다고 떼쓰는것 같기도 해서 부끄러워요. 하지만 학교 생각을 하면 2년이 지난 지금도 눈물이 나와요...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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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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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2582q
· 5년 전
부모님과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보시는게 어떨까요? 글쓴이의 상황을 자세히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