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한게 최선일까 싶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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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한게 최선일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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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곧 방학이 끝나는 고등학생이에요. 친구랑 그냥 의미없이 톡하다가 문득 걔가 지금 일본에 있다며 서고 싶은 것도 다 샀고 해서 행복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제가 공부에 치인 상황이라 비교돼서? 짜증이 났는지 지금 시국에 일본을 싶어 화가 났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복합적였던 것 같아요. 행복하다는 친구에게 따지고 들 수가 없어서 제가 그런 존재가 돼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대충 반응했는데 그 친구는 제가 자기를 부러워한다는 걸로 착각을 했나봐요. 그냥싫었어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신난 것만 떠드는 것도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도 그리고 행복하다는 말에 축하도 못해주는 게 너무 화가 나요. 물론 저 상황 한정해서 행복하다할때 축하못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뭘 사서 행복하고 했다할때 라던가 암튼 축하를 못해주겠어요.속 좁고 성격 더러운건 인정하는데 미안하면서도 여유가 없어요. 할건 너무 많고 제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이 당장 닥쳐있고 그와중에 저는 멘탈이 쿠크다스에요. 고민이랄까 그냥 신세 한탄해봤어요.. 다들 힘든건 하나 있잖아요. 저 포함 다들 이겨내길 바라요 그게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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