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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lswjd080423
·5년 전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입니다 . 최근에 친구랑 싸웠어요. 제가 눈썹이 좀 지저분해보여서 눈썹을 다듬다가 눈썹 절반이 밀렸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그 상태로 학교에 갔는데 그 친구도 자기 엄마한테 눈썹이 밀렸다는 겁니다. 그 다음날 그 친구의 페북 스토리에 '작작 따라해 하다하다 눈썹까지 따라하냐?' 이런식으로 스토리가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화나서 평소에 같이 어울렸던 한 친구에게 00이가 이러이러한 스토리를 올렸다. 나한테 한것같다. 빡친다. 이런식으로 뒷담을 깠는데 그 친구가 제가 뒷담 깐 내용을 그친구한테 그대로 캡쳐해서 보낸겁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저한테 펨으로 야 니 ××이한테 내 뒷담 작작까 ㅋ 이런식으로 펨이 와서 그 친구랑 저랑 싸우는걸 보다못한 저희 언니가 제 폰을 뺏어서 상황을 중재해주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부터 저랑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저를 피하고, 절 무시하고 다니는겁니다. 너무 힘들어서 책상에 엎드리고 자해도 했었죠. 그걸 보신 선생님께서 무슨일있냐 하셔서 전 있었던 일 모두를 다 말했습니다. 듣고계시더니 상담을 해보는건 어떻겠냐 하셔서 전 좋다했습니다. 저 먼저 상담하고 다음에 그 친구가 상담을 했는데 그 친구 상담이 끝나고, 제가 반으로 들어가는데 그 친구가 "쌤한테 이르고 ***이야 ***년이"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나서 상담선생님과 그 친구와 삼자대면을 하여 얘기를 했죠. 그 친구는 제가 평소에 자기를 따라한다고 느껴서 싫었던 겁니다. 전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어쨌든 상담이 끝나고 며칠이 지난 후에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 친구에게 페메로 얘기를 할수있냐고 물었습니다. 읽씹을 하길래 읽씹하지 말라 했다니 '내맘임ㅋ' 라고 보내길래 그냥 참고 무시했습니다. 일단은 무시했는데 전 어떻게 해야하죠 방학 끝나면 어떻게 마주쳐야 하나요 지금 외모문제로도 많이 놀림받아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상태이고, 가족문제로도 너무 힘듭니다 전 어딜가나 욕먹고 다니고 뒷담 까이고 다닙니다. 갑자기 문득 내가 왜 사는지 살아있는 이유가 뭔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때가 많습니다. 자해로도 안풀려서 옥상에 올라간적도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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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oooo1
· 5년 전
어린 친구가 벌써부터 그런 자해같은 안좋은 행동을 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그 친구는 작성자분이 자신을 따라한다는 생각을 확실하다 생각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한번 진지하게 대화로 이끌어가는게 어떨까요. 만약 그래도 상황이 변하지가 않는다면 부모님,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절대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건 부끄러운 행위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