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우울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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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냥 우울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j182
·5년 전
요즘 계속 초등학교 1학년 때 대전에 살다가 엄마가 동생을 데리고 가출하고, 저와 아빠는 서울에서 살면서 저녁에는 이모집에 가서 자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몇 달 후, 학교를 갔다오니 갑자기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엄마가 돌아와서 행복했습니다. 그 후, 저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때 재가 엄마한테 "차에 치여서 죽으면 안 아프겠지?" 라고 물어보자 궁금하면 해보던가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왕따를 주도한 친구와 머리 잡아땡기면서 싸우기도 했으나 그 후가 더 힘들었습니다. 수련회가서 같은 방 쓰는 애들이 저를 벽에두고 주먹으로 배를 때리기도 했습니다. 학원에서는 애들이 저를 둘러싸고 머리를 잡아땡기고, 실내화 주머니로 때리기도 했습니다. 이 일을 밥 먹을 때 엄마, 아빠한테 말하니까 아빠가 숟가락을 저한테 던지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그 이후, 부모님께는 왕따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 가서도 똑같이 왕따를 당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때 아무도 저에게 학교생활이 어떤지, 맞고 들어왔을 때는 위로라던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리고, 요즘은 엄마가 교회때문에 항상 11시, 12시에 들어오십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조금 일찍 들어와달라고 부탁을 드려도 똑같았습니다. 나가는 시간은 저랑 비슷하지만, 항상 저녁 11시, 12시에 들어오십니다. 한번은 가족끼리 날을 잡고 다같이 밥 먹기로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약속 있으시다고 하시면서 파토를 내시는 바람이 무산이 된 적도 있습니다.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되다보니, 엄마한테 너무 실망하고 지친것 같습니다. 어쩔 때는 내가 죽어도 엄마는 관심 없겠구나 생각이 든적도 있으면서, 제가 이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인거 같은 생각에 죽고 싶은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영상이나 노래를 들으면서 풀었는데, 요즘은 봐도 풀어지지가 않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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