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별거하신 이후로 제 거처땜에 부모님을 찾아뵙기가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부모님이 별거하신 이후로 제 거처땜에 부모님을 찾아뵙기가 힘듭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20b70d98f5aef4a52ac
·5년 전
중학생때 이후로 부모님이 별거를 시작하시면서 아빠는 할머니네로 돌아가시고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만 살다가 20살이 된 이후에 저랑 동생 둘을 엄마 혼자 감당하고 양육비도 100만원 정도밖에 챙겨주지 않는 아빠에게 불만을 느끼셨는지 너네 할머니네로 가라고 하셔서 20살 이후부터 할머니네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지라 방학에 주로 고향에 올라오는데 가끔 주말에 올라오기도 하지만 알바땜에 한동안 못올라오게 될수도 있고 여하튼 할머니네 주로 있는데 그래도 방학이라도 엄마한테 얼굴 비춰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고 엄마가 말은 안하셔도 저 보고싶어 하는것 같고 저도 좀 그런것 같아서(할머니네랑 심지어 10분거리임) 근데도 엄마집에 자주 방문하고 그러는게 많이 어색해요. 집을 떠나고 집에 방문하는게 어떤 느낌인지도 알지 못했던지라 가면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엄마랑 저랑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라 낯간지런 말도 잘 못하겠고 잘지내냐고 안부묻는것도 조금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효도도 하고 엄마랑 어색하지 않게 자주 뵈고 전화도 드리고 그럴 수 있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lasticggg
· 5년 전
자주 찾아뵙고 자주 이야기하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아요. 글로는 이렇게 이야기 잘하고 마음 따뜻한 아들인데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고 하시니 편지라도 써보시는게 어때요? 아님 간단한 데이트를 하시거나..
커피콩_레벨_아이콘
!20b70d98f5aef4a52ac (글쓴이)
· 5년 전
@plasticggg 앜ㅋㅋㅋ 어떡하죠 ㅋㅋㅋ 그런거 하면 엄마얼굴 못볼것 같아요 ㅋㅋㅋ 데이트는 음... ㅋㅋ 표현갖고 뭐라할건 아니지만 딱히 어디 가기도 애매하네요 ㅋㅋ 제안할 성격도 아니고 ㅋㅋㅋ 제 성격이 문제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