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고....가출하고 싶어요 그냥 살기싫어요 살려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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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고....가출하고 싶어요 그냥 살기싫어요 살려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elon5463
·5년 전
전 초6 입니다. 전 진짜 왜 집에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부모님도 다 괜찮은데....언니가 저보고 *** 이라고 하고 왜태어 냤냐고하고 꺼지라고 등등 심한욕을합니다. 언니는 중학교1학년이고.... 언니는 곧있음 중2라 사춘기도 더 심해져서 재가 언니하인도아니고 진짜 노비도 아닌데 왜 저보고 왜 나한테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가뜩이나 사춘기고 제가 7살때돌아가신 친할아버지 생각나서 진짜 친할아버지가 잘해주셨는데...전 해드린것도 없고 돌아가실때 그친할아버지 손 이라도 잡을걸.... 돌아가실째 옆에도 있어드리지 못했고 진짜진짜 힘든데...언니까지 이러니까 차라리 죽는게 낫지 라고 저 스스로 생각하게 돼요 이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도 걱정만하고 해결은 못 하니까 말하기도 그렇고 용기내서 이곳에 글을 씁니다. 전 왜 살아야하고 왜 태어나서 다른사람한테 피해만 주고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전 7살때부터 죽고싶어서 이제는 죽음이 그렇게 무섭지는 않네요. 그냥 조금많이 아프면 내가원하는 새상일것 같아서...... 정말 진짜진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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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0130
· 5년 전
어차피 사람은 원하지 않아도 죽게 되있고 100년은 생각보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니 지금 죽는거 보다 하고 싶은걸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언니가 많이 성숙하지 않은거 같은데 너무 상처 받지 많으시고 너무 힘드시면 언니를 무시하시는것도 어느정도 방법이 될거 같아요 아니면 부모님과 진짜 진지하게 언니가 이렇게 하는게 너무 싫다고 얘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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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ung18
· 5년 전
이건 저도 많이 느껴본 기분이에요. 하지만 전문가가 더 잘 들어주실것 같아서 추천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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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5463 (글쓴이)
· 5년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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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ung18
· 5년 전
아녜요 ㅎㅎ 전 말 못할사연이 있어서 잘 공감이 가네용 , 저도 초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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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5463 (글쓴이)
· 5년 전
@daniel0130 있잖아요.... 재가 이런 이야기를 부모님한테 하면 괜히 저때문에 더 힘들어지실것같아서.... 말할용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