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스스로도 표현에 솔직하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애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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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스스로도 표현에 솔직하지 못한 것 같고 사람들한테 제 의견이나 표현을 자제해요 뭔가 제 감정을 들키면 안될 것 같고 그 사람은, 그리고 가까운 가족이 하지도 않은 말을 속으로 미리 짐작하고 눈치보고 있어요 어렸을땐 씩식했던 애가 왜 그렇게 됐냐고 엄마가 그러시는데 어럈을 대 그냥 여자애라는 이유로 그리고 엄마 닮았다는 이유로 (사실은 아빠를 닮았는데) 절 신생아때부터 때리고 아무이유없이 욕하시던 할머니 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피아노 이제 막 치기 시작한 애힌테 듬성듬성친다고 피아노 전공자인 작은엄마랑 저랑 비교하시면서 ***은 머리가 나빠서 피아노를 못친다고 하지를 않나 기 팍팍 죽이는 소리 오지게 하시던 분이 한번은 자기 씨족들 있는데서 절 모자란 년 취급을 하는거예요 그 당시 눈빛도 잊을 수 없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가기 싫은데 억지로 병원에 갔더니 갑자기 싱글싱글 웃으면서 뭘 사주겠다는거죠 그래서 뭐 먹을 기분도 아니었고 거절하니까 ***년 소리 들었어요 나중에 부모님한테 얘기하니까 절 거짓말 쟁이로 만들고있고.... 어쨋든 ㅇ이런 할머니가 저만 건드린게 아니라 저희 엄마까지 스트레스 받게 하셨는데 가뜩이나 아빠 돈벌이가 너무 형편없어서 힘든데 무리한 요구하시고... 그래서 그런가 전 어렸을때부터 돈얘기, 돈들어가는거, 여튼 사소하게 제가 사고싶은 것 까지도 엄마한테 얘기하는게 꺼려져요 제 용돈으로 산다고 해도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직접 사는 것 보다 더 눈치보이고.. 지금은 이전보다 형편은 많이 나아졌지만 눈치보이는건 여전하고 이유없이 짜증나요 그냥 사람 많은데가면 위축되고 누구랑 비교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인식하지 않으려해도 마음속에서 누가 저한테 비난하는게 계속 돼요. 네가? 이러고 있고 앞으로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자제해 조용히 살아 그냥! 엄마의 찡그려진 인상도 생각나고... 다 비웃는것 같고 숨고 싶어요 어릴때부터 애늙은이, 눈치보는 시어머니같다는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를 지나쳐서서 저스스로를 가두는 갑갑한 느낌이 들고 나가려고 해도 다시 갇히는 느낌이에요. 사소하게 치과 진료때문에 병원가야한다는 소리도 못나오고 마음에 드는 펜 하나 주문하는 것도 눈치보이고 별게 다 눈치보이고요.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무섭고 그냥 힘들어요. 어렸을때든 몇년전 고등학교때든 몇가지 안좋은 기억들이 계속 생각나고 그때 왜 그랬지 죽고싶다 이 생각이 나요. 그냥 계속 자고싶은데 공부는 해야겠고 속도도 더디고 걍 다 힘들어서 떨어져 죽고싶은데 엄마란 사람은 저 하나보고 이십년간 살아온거라 죽기도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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