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밉습니다.얼마전 다툼을 계기로 엄마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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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엄마가 너무 밉습니다.얼마전 다툼을 계기로 엄마가 무슨 말씀을 하시던 어떤 행동을 하시건 전부 가식이라 여겨지고 보기도 싫습니다.저는 지금까지 엄마를 사랑하다못해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로 여겼었는데...다퉜을때 들은 폭언으로 인해 충격이 컸었도 엄마도 날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그 믿음이 산산조각나는 느낌이었습니다.지금은 학생이라 대학교갈때까진 경제적 지원을 받고자 어거지로 살고있습니다.저에게서 많은걸 뺏어간 엄마가 원망스럽고 밉습니다.앞으로 같이 살기가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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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0130
· 5년 전
저도 사실 그랬는데 저도 엄마랑 4개월간 마주치지도 않고 살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엄마한테 제가 그때 어땠는지 그냥 솔직하기 다 말하고 하니까 관계가 개선되더라구요 화해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어색하긴 하지만... 저는 엄마한테 이런 부분을 정말 존경해오고 너무 좋아했는데 엄마가 이렇게 해서 너무 실망했다 그런식으로 솔직히 말하니까 엄마도 솔직하게 말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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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daniel0130 엄마랑 대화를 시도했다가 오히려 더 틀어진 적이 있어서..대화하기가 좀 꺼려지네요ㅠ주변에선 대화를 좀 나눠보는게 어떠냐는데 아직까지 용기가 안나요..엄마가 절 이해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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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0130
· 5년 전
저도 사실 처음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엄마랑 다시 얘기해보다 싸움이 더 커져서 저 지경이 됬어요 그리고 저는 성질이 조금 더러워서? ㅋㅋ 엄마랑 또 둘이 얘기하면 화를 주체를 못할거 같아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이모가 중제? 같은걸 해주셨어요 이모가 결혼을 안하셔서 저를 아들처럼 아껴 주시고 또 성격이 유쾌하셔서 잘 풀린거 같아요 한번 님도 제 삼자가 중간이서 중제를 도와달라고 하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대신 가족사나 다툰 원인을 잘 알고 있고 누구편만 들지 않고 분위기를 풀어줄수 있는 사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