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마지막, 내 일과를 알려주고 싶기라도 하듯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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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하루의 마지막, 내 일과를 알려주고 싶기라도 하듯이 매일 밤 늦은시간임에도 씻고 누워 들어오는곳은 이곳이에요. 저희 가족은 금방 집에 들어왔어요. 노래를 귀에 꽂아 넣어요. 우울하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우울을 찾고, 울적한게 기쁘지만은 않아요. 그거에 비해 노래는 신나는 곡들이라, 웃기네요. 속은 이만큼이나 답답한데. 아니, 요즘엔 혼자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해요. 원래부터 친구를 만나는걸 좋아했고, 누군가와 무언갈 하는걸 좋아했어요. 신나는걸 좋아했으니까. 문제는 그만큼 귀찮음이 많아서 문제였어요. 그래도 약속을 잡으면 준비시간이 길어 오버스러울 만큼 더 이른 시간부터 알람을 마추는 저지만요. 혼자있는 시간을 어떻게 줄이고 있는거지-.. 최근에 방학이 끝나면서 낮밤이 바껴 피곤함에 쩔어 있어요. 학교대신 가는 학원에서 친구들끼리 뭉쳐있어요. 오늘은 정말 좋았어요. 수업도 널널했고 거의 놀았다-.라고 할 수 있죠. 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지 않나요? 난 너무 웃겨요. 학교에서는 그렇게 갇혀있는 기분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날 미치게 만들었구요.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은근히 가만히 있는걸 답답해 해요. 수업시간은 지루하고 재미없었고 내 인생엔 필요없는거라고 여겼고, 애초에 담을 쌓은지 몇년인지라 그냥 멍-하니 칠판에 표시하는것들을 끄적였어요. 열심히 하는것 처럼 보일까요? 난 단지 끄족이는걸 좋아했을 뿐인데 말이에요. 학원은 갇혀있더기 버단 너무 자유로워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스트레스는 다른 친구들에게서 받죠. 그리고-.. 마치면, 바로 집으로 향할땐,.. 사실 기억이 안나요. 진짜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것 같아요.아니, 생겼어요. 우울해하고 우울을 끝을 달리겠죠. 하지만 저는 ,.. 방학끝나고 학원간지 오늘이 이틀이네요..? 누가보면 엄청 간줄 알겠네. 부모님이 있는곳으로 갔죠. 오늘은 왜 였을까요? 잘 생각은 없었는데.. 아니, 몸은 잘 생각이였는데 생각은 아니였거든요. 뒤에서 엎드려 자버렸어요. 얼마나 잔지도 모르지만 일어났을땐, 오늘 내가 학원을 갔다왓나?? 한참 고민을 했어요. ㅋㅋㅋ 비몽사몽. 피곤의 끝을 달렸죠. 밤을 새고서 집에 들어간 시간이 2시. 일어난 시간은 7시. 오늘도 그래요. 이제 잘때 됫다- 싶을땐 3시겠죠. 그렇게 저는 또 7시가 넘어가면 일어날 준비를 해야해요. 요즘의 낙은-.. 음. 그냥 제가 제일 생각을 많이 하는건, 이사갈 방 꾸밀 생각에 가득차 있어요. 내일 가구가 들어오로, 금요일에 전자제품이 들어온데요. 그러면 집에 들어가도 되지만 냉장고는 월요일에 온데요. 금요일인가? 그때 만든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내일 집에가서 대충 어림잡아서 제가 살 것들을 주문해야겠어요. 나에게서는 거액이에요. 몇십만원을 부피가 작은것도 어니고 거지각색이에요. 100센치는 그냥 넘는것들에 고민이얐어요. 생각보다 보안이라고 해야할까요.. 우리집 문 앞까지 올까? 안올것 같은거에요. 엘리베이터는 있지만 층수가 높아 아,.. 안올수도 있겠다 며 수긍하고 그럼 어디에..? 어떻게..?를 생각하다가 아빠에게 물으니 또 그건 아니래요. 택배사들끼리 드나들수 있는 비번이 또 따로 있나봐요. 다향이에요. 이제 안심하고 왕창 살 준비가 되었어요. 그렇게 꾸미고선 당연히 내가 뭘 산지 알게되겠죠. 하지만,.. 내가 사면 현금이고.. 나중에 차라리 카드로 쓰지- 할까봐. 또 에이-이러면서 사지말라고 잔소리나 왕창 들을까봐. 내돈 내가 쓰는데.. 이렇게 눈치보고 똥줄타니. 아휴.. 한숨이 다 나오네요. 빨리 친구들을 불러모아 우리집에서 자고 놀고싶어요. 침대를 뭘 샀는지 나는 몰라요. 하지만 그 좁은 방에 크진 않을꺼라 생각해요. 하지만 제 방에 쇼파는 아니고 쿠션같은거지만 엄청 큰 걸 사려고 해요. 엄청 예뻐요. 너무 좋겠지? 크기도 제 키보다 몇샌치 더 커요. 너무 좋아보이고.. 내가 생각하는 인테리어, 나에겐 너무 완벽하지만 또 어떡게 보면 너무 갇혀있다는 기분? 뭔가 가리고 덮는 느낌? 모르겠어요. 저는 살짝 가리는게 좋다고 해야할까.. 뭔 말 하다가 이런말을 하는건지.. 참 의미없는 말들이네요. 내일은 마치고 잠깐 이리저리 뭐 할것 하다가 집에 혼자 있을것 같아서,, 괸히 두려워서 끄적였어요. 짐 정리, 옷정리 하는건데 뭐 문제 있을까,? 싶지만.. 또 내심 두려워요. 무서워요. 난 나를 믿을수 없나봐요. 난 나를 믿을수 없어요. 그래서, 그래서 불안해서 끄적였나봐요. 별 쓸모 없는 말들만 왕창 쓰고 뒤에서 이러네요. 뭐... 그러지 않기를.. 빌어보지만 왠지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또 생각처럼 행하진 않겠죠. 모든것들을 버려야 겠어요. 그럴 생각이구요. 재 방에서 굳이 가져갈만한 짐들을 얼마 없어요. 왠지 큰 짐들이라곤, 옷? 아니면 우리 곰돌이들. 하.. 가슴이 답답-하네요. 이유 모를 것들이 가슴이 꽉꽉 막혔어요. 종이를 우겨 막은기분. 종이가 아니면 휴지.. 뭔지 모르겠어요. 글자가 꼬불꼬불 왕창 적힌 종이들이 나의 가슴을 턱- 막은 느끼..? 빨리 내일이 됬으면. 냐일은 조금 더 재밋었으면. 이런 바램을 말할때면 항상 피해가고나 반대로 갈까 더 두려워요. 내가 바라는게 이것인걸 알테니, 반대로 흘러가는건 아닐까.. 혼자 이상한 세상에 살고있나요? 하ㅎ.. 글만 썻는데 30분이 그냥 지나가요. 난 별말 하는것도 없는데 혼자 이렇게 끄적이면 30분은 기본 1시간이 넘게를 끄적일때도 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이러니까 나중엔 한계가와서 짜증으로 바껴요. 부질없고 의미없고.. 이제 저에게서 우울과 불행들을 지워버렸어요. 그건 추억이라고.. 칭하고 싶지 않은건지. 그냥.. 갑저기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관히 더 생각나는것 같고. 발목이 잡힌듯, 손목이 잡힌듯 싶었고, 더 숨통이 조여오더라구요. 굳이 이런것들을 남겨 좋은것도 있고 그 순간엔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할때도 많고 궁금증의 답을 내릴때도 많아요. 하지만.. 고스란히 남아 있으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상쳐가 보이고 뭐가 보이고.. 관히 아팠어요. 추억? 나중에 꺼내봐? 왜? 그때 그랬구나- 하는 날이 얼꺼라 생각은 하지만, 이게 나인것 같아서 조금은 괜찮거나 익숙해지거나..... 괜찮아 잔다? 괜찮아져서 이걸 아무렇지 않게 읽을 날이 없을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그냥 지웠어요. 보기 싫었으니까. 졸리고 헝상 피곤해 하면서도 불 다끈 집에서도 잠을 쉽게 들수가 없어요. 바쁜건 어니지만 할게 많아요. 그래서 자고 싶지 않아.. 옛날엔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영상하나 더 보는세 좋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지금도 딱히 바뀐게 없네요. 그러다가 꾸벅꾸벅 졸때서야 폰을 덮어두고 자겠죠. 오늘 비가 왕창 와서, 비만 이만큼 맞고.. 달달하게 땡긴다.. 내일은 마카롱을 사먹어야 겠어요. 아침에 마카롱 먹고싶은데,.. 아침엔 힘들죠..ㅎㅎ 그리고.. 그리고.. 다들 가볍게 눈을 덮고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자려고 힘주어 눈을 꼬옥- 감는게 아닌, 기분좋고 가볍게, 살며시.. 눈을 감으셔서 부디. 부디 좋은 꿈을 펼쳤으면-. 저는, 저는 아마 .. 지금이 2:40이에요. 결국 40분넘게를 끄적이네요. 3시는 넘기고 4시에 달 하면 잠들겠죠? 오늘 시간을 본게 오후 4:44이였는데.. 완전 아무말이죠. 하고싶은 말은 많고 뒤죽박죽에 모두가 의미없는 말들. 영양가 1도 없어요. 웃겨 ㅋㅋㅋ 오늘은 웃기네요. 기분이 좋은건가? 어이가 없는건가? 몽롱한 기분에 취했나...? 4라는 숫자는 무서우면서도 저는 좋아하는 숫자에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어요. 4.. 난 좋은데. 아,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나 하고싶은거 하러 가야겠어요. 다른 주제를 거지고 더 떠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만쓰다가 꾸벅 졸기는 싫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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