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정신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정신과의사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you0711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파주에사는 고1여고생입니다.. 말그대로 정신과의사를 좋아하게되버렸어요..정신과를 가게 된 계기는 제가 7월1일 날 약물로 자살시도를 했었어요...깨어나보니 인제대학교 백병원 중환자실이였더군요..(생략)며칠이 지나고 제 위상태를 확인하려고 전문의와 상담을 했어요...그옆에는 큰엄마도계셨구요... 의사선생님께서 저에게 제안을하시드라구요..큰엄마계시는옆에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진행해보는게 어떻겠냐구요.. 그래서 저는 난 생 처음으로 7월11일날 대학병원내 정신건강의학과를..갔어요..접수를 하고 앉아서 기다리고있었는데 하얀 가운을 입으신 남자 의사선생님이 보이드라구요...이상하게도 저는 그분에게 호감을 느꼈어요...저는그분을처음봤는데..처음보자마자 바로 이생각이들더라구요.."저 선생님이 내이름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외적으로 맘에든건아닌것같았어요..그렇게 잘생기신것도아니구..키가 큰 편두아니신데...그순간 그 의사선생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시더라구요!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ㅠ 너무황홀했어요.. 그리고 그분과 면담을 진행했어요..정말이지..너무 기뻤어요..말로표현할수없는...정말 신기한게 저는 아무리 직업이 정신과의사라고해도 소심하고 사람을 못 믿어서 사소하거나 큰고민거리를 말 못하는성격이였는데 이상하게도 그분앞에서저는 솔직해지게되더라구요... 혹시몰라서 제가 착각하는건가 싶어서 정신과의사에 대한 Q&A영상을 찾아봤습니다...아무튼....그렇게 찾아보고 알아보니 환자가 의사에게 느끼는 감정이 따로있다고하더라군요.(넘어려워서설명못해요 ㅈㅅ)근데 저는 그분이랑 그렇고그런사이가 아니였으면좋겠어요ㅠㅠ게다가 그분이름도모르고...그분 결혼하셨는지도모르겠고 내일이랑모래정신과갈텐데 얼굴이라도봤으면좋겠어요.아니 그냥 면담하고싶어요.어떻하죠 꿈에서도 나타나요 죽을것같아요 저좀 살려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