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8살에 여자친구랑 관계를 맺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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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unguung
·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8살에 여자친구랑 관계를 맺어 사고 치어 애를 낳기 된 사람입니다. 처음엔 주변 시선과 부모님의 혼낼 것이 무섭고 두려워 숨기고 숨기다 입양을 보내려 했습니다 하지만 입양 보내기 전에 그 때의 미성년자였던 저는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했고 결국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꾸지람도 꾸지람이지만 그 숨기는 동안 그 아이와 정이 들어 입양 보내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보내기 전에 사진도 찍고 ㅇ안기도 하고 정말 나쁜 아빠지만 그랬던게 정이 들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부모님과 보육원에 와 싸인을 하고 보내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최종 확인서가 왔습니다. 부모님께서 나는 너랑 너 형 없는거 상상 할 수도 없다고 너는 감당 되느냐 아니면 엄마 아빠 명의로 할까 라는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이 아이를 빨리 잊고 싶다. 생각을 좀 두 해야겠다 라며 내일까지 시간을 달라 해서 내일까지 시간을 받았습니다. 저도 물론 정말 이 아이가 너무 보고싶고 이 예쁜 아이를 키우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의 엄마이자 여자친구가 너무 싫습니다. 미친듯이 싫습니다. 저 몰래 여러 남자와 바람을 핀 이 여자가 제 평생 할게할 여자가 된다니요 이 것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정말 키우고 싶고 함께 살고 깊은데 이 여자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 누가 그랬어요 한번 바람핀 사람은 또 그런다고 한번이 아닌 여러 남자였지만요..저는 내일 까지 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이 지나 내일이 지나면 이 아이는 해외로 입양된다고 합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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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H17
· 5년 전
애기를 키우는데 그 여자가 꼭 있어야 되요? 만약 그런다치면 바람 핀 여자가 애를 잘만도 다루겠네요 ㅋㅋ 파멸 일 거 같은데 님 혼자 그 아이를 키우다가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나시던가 아니면 아이 힘들지 않게 입양 보내세요. 그리고 피임 똑바로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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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msgay
· 5년 전
애기 똥오줌토 같은것도 치울줄알아야하고 님애기가커서 님같이짓하면 18살때 사고친다던지 ..뭐 하여튼 님부모님처럼 님도 감당할수있는 부모가 될자신있나요..애기가커서 왜자기는 엄마가없냐고 원망할수도있고 ***없게 물건던지고할때도 혼내기보다 엄청난참을성이 필요할텐데 잘생각해보셔야 할것같아요ㅠ다음부턴 피임꼭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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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aeng
· 5년 전
이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입양을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 이시고 아이를 키우기위해 사회에 갑자기 뛰어들기엔 준비도되어있지않습니다. 당연 하게 여성분 입장도 알아야하나, 질문자님 쪽으로 생각하였을때 아이의 생명보장 및 미래 를 생각했을때 저는 절대로 아이가 행복할거라 생각할수없습니다. 사랑하시겠죠 여자는 미친듯이 싫치만 그사람 배에서 나온 아이가 얼마나 귀엽나요 그러면서 겁도나겠죠 숨어버리고싶으시겠죠 그래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보내야합니다. 제생각에는요. 글로 제마음과 생각을다 전해드리지 못하는게 전 너무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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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guung (글쓴이)
· 5년 전
방금 그 여자한테서도 최종동의서가 왔다고 합니다. 제가 이걸 확인하면 애까지 같이 키울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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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H17
· 5년 전
애기 키울 자신 없으면 보내세요 그냥 ㅋㅋ 책임감 없이 이런 고민을 왜 하는건지 ㅋㅋ 그렇게 애가 좋으면 애기를 키우되 여자랑 이혼을 했겟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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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H17
· 5년 전
애기는 뭔 죄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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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guung (글쓴이)
· 5년 전
@yeonH17 H17 애기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한데 너무 가슴이 아파요 너무 보고싶고. 속이 답답하고 그냥 눈물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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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5년 전
여자와 결혼않고 혼자 가족과함께 키우시는건 어떠세요? 이건 제 생각이고.. 결정은 님의 마음에 물어봐야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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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a
· 5년 전
저는 죽을 죄를 지은 사람입니다. 똑같은 경험이있고 해외에 입양되었죠.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죠. 잊혀지진않지만 가슴아픔은 없습니다. 다만 생각나면 죄책감에 시달리죠. 정답이란건 없습니다. 좋지않은 경험자로써 말하죠. 다른사람들 말 듣는거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결정입니다. 저라면 어떻게 하겠어요가 아니라 본인 가슴에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이 아이를 행복하게 잘 키울수있을지 없을지 아이의 미래는 한부모 가정이라도 얼마든 행복하게 키울수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불행이란건 부모가 하기 나름이겠죠. 저는 지금도 입양보낸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인입니다. 과연 무엇이 아이에게 행복이 될수있을지, 또 본인은 얼마나 책임지고 해낼수있는지 먼저 깊이 고민해야할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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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881
· 5년 전
입양보내지마세요. 아이에게 씻을수없는 죄를짓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