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유기불안 저는 가정사로 인해 의지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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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가정사로 인해 의지할 곳이라곤 남자친구 밖에 없던 사람입니다. 남자친구라는게 친구와는 또 다른 존재잖아요. 몇 번의 연애를 실패하고 만난 지금의 제 남자친구는 제가 너무나 꿈에 그리던 사람이라 너무 좋았어요. 저보다 저의 가족, 친구들을 더 생각해주고 저에게 행복이라는 걸 진심으로 알게 해준 사람이었어요. 이 사람을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어요. 물론 남자친구도 그랬구요. 다만, 문제는 남자친구와 사이 좋을 땐 정말 좋지만 싸우기만 하면 미친듯이 싸우게 돼요.. 저랑은 좀 반대인 성향으로 직설적, 현실적인 사람이라 사소한 말에도 상처를 많이 받아요. 그러다 보니 저도 기분이 나빠지고 저를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싸움이 크게 벌어지곤 해요. 정말 너무 착했던 사람이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저에게 막말을 하는둥 다른 모습을 보여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이런 사람이 아닌데 제가 본인을 그렇게 만들고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사실 전 남자친구에게도 들었던 말이라 놀랐습니다.. 정말 제가 그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건가 싶고 제 자신이 저도 무서워져요. 제가 정말 그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는 걸까요? 저의 행복이 그의 불행이라면 제가 놔주는게 맞는걸까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던 사람인데 헤어지는 것이 너무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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