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이번 익명글 처음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중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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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이번 익명글 처음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중학교 2학년입니다 사실 제가 초등학교때 좀 눈에 띄는 행동을 하고 다녀서 소문이 안좋았는데 그게 제 트라우마였어요 반 여자친구들이 모두 손을 잡고 저만빼고 반전체가 저를 힘들게 한적도 있었고 매우 힘들게 만든 친구를 한번에 앗아간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순수했고 힘들어도 너무 밝게 자라서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중학교를 올라갈때 ,반배정이 제일친한친구와 되어서 매우 설렜고 좋아서 어쩔줄몰랐죠 중학교에 들어가니 소문은 싹 사라지고 모든아이들과 지내며 사회성도 사실 길렀고 눈치라는게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던중 제 친구의 또 친한친구가 다닐아이가 없는지 어케어케 해서 3명이서 다니게 되었어요 저는 그래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제가 소외되는것이 너무나 싫어서 계속해서 물었어요 왜 너네 자꾸 나빼고 다니냐고 왜 나빼고 있냐고 세명이 처음이었거든요 너무 적응을 못하던 저는 결국 아이들 두명의 미운털에 박혀 입을 잘털고 다닌다는 소문과 누명까지 덮어 거의 왕따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속은 별로 보지 않았어요 제가 힘든것은 다 필요없고 중요하지않고 오직 제 겉모습에만 신경썼죠 제 페이스북에 집착이 시작된것도 이런 상황에서였어요 미친듯이 다른 학교 같은 지역아이들과 친해졌고 결국 인맥이 좋다는 타이틀을 얻고 나서야 좀 제가 나아진것 같앗고 살것같았어요 보통인들이 되고싶었어요 아니 보통인보다 더욱 괜찮은 그런 인간이되고싶었죠 그렇게 제 1학기는 갔어요 2학기부터가 정말 수난시대였어요 선생님은 제말을 믿지 않았어요 왜냐 그아이들이 세력을 피면서 쪽수가 많아졌거든요 결국 전 선생님께 반항심이 생겨 엄마께 가서 사실을 말했어요 엄마마음이 찢어질걸 몰랐던거죠 아니 그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죠 그때의 전 너무 어렸거든요 내감정이 이렇게 힘든적이 처음이었고 누군가 나를 위로 해주었으면 좋겠었지만 난 내 이미지를 관리하려고 남에게 난 잘살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며 살았어요 근데 살아보니 정말 내가 뻘짓을 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내 속을 안봤어요 내상황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소리지르며 울고 있어야했지만 남이 나를 무시하는게 너무 무섭고 싫고 짜증나서 남에게 일절 이런얘기를 못꺼냈어요 그랬더니 정말 1년이 지난지금 저에게는 단하나의 진정한 친구가 없습니다 알아두세요 나에게 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힘이 되어주는 게 사람이에요 다 거기서 거기라고요 지금 누구를 가릴데가 아니라 나만의 사람을 찾아야한다고요 아무리 입이싸고 아무리 소문이 안좋아도 내비밀을 들어주고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그런사람이 있어야한다고요 정말 이세상을 살기위해서는 최소한. 하지만 저는 그걸 이제야 깨닫았어요 눈을뜨고 보니 나를 괴롭 히던 친구들의 옆에는 나와함께했던 친구들이 서있었고 나를 경멸의 눈으로 봤어요 절친이된거죠 비밀을 공유하는. 결국 저는 중1 2학기를 지옥같이 보냈어요 겉만 예쁜 지옥같은날 무슨일이 있었냐고 묻는사람도 있었고 일을 아는 사람들은 얼굴에 철판이 있냐 왜 저렇게 행복하냐 하며 저를 더 짖밟아 제가 외국에 도망가고 싶다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만들었어요 그리해서 중학교2학년은 정말 정신차리고 모든 애들에게 활기차게 보였어요 내마음도 활기찼고요 근데 또 모든애들을 신경쓰다 보니 내사람을 뺏겻어요 억지로 다른친구와 다녔어요 그친구는 나를 ***로 알고 내 모든것을 자꾸만 가져가려했어요 그리하여 제가 다니던 6명에서 저 1이 빠졌습니다 1학기 여름방학 일주일전에. 제앞에서 한다는말이 우리무리끼리 에버랜드가자는거였어요 이름까지 또박떠박 부르며 물론 전 없었죠 하지만 전 이제 힘들어 할거에요 개학이 이주일 남았어요 전 이제 티낼거에요 힘들면 너무힘들다 날 괴롭히면 학폭위를 열거고 혼자 다닐거에요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않는 사람 ? 친구가 아니에요 날 이용하려는 나쁜년이지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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