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릴것같습니다. ***같은 학교생활 일상이 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수면|폭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돌아버릴것같습니다. ***같은 학교생활 일상이 수면부족이니까 주말에는 낮잠을 좀 잡니다. 보통 4시에 자서 8시쯤 일어나는데 진짜 엄마 술주정때문데 얕은잠만 오지게 자다 깨버렸네요. 엄만 술먹을때 늘 곁에 절 두려고 합니다. 저로써는 고문이죠. 엄만 술먹을때마다 고성방가에다가 가만히있는 절 깎아내리기도 하고 욕에 욕은 다 하면서 폭식하는 버릇이 있어서 늘 내게 먹고싶지도 않은걸 억지로 먹이고 술상을 치우게 하거든요. 엄마본인도 그게 잘못됐다는걸 알고 있는것 같았어요. 방 들어가서 쉬라든지 그런말을 했으니까요. 근데 또 들어가면 왜 자기랑 안있냐면서 삐졌다느니 온갖 성질을 다 냅니다. 저한테는 너무 스트레스에요. 전 안그래도 휴식시간없이 일상을 정신없이 보내는데 주말마저 정신적으로 낭비해야하니까요. 그래서 평소에는 단호히 말하고 들어가서 잠에 들곤 합니다. 물론 엄마를 이해하긴 합니다. 매일 수고했다고 위로하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일정수준의 감정노동을 합니다. 전 진짜 노력했다고 생각해요. 내가 일단 방에 들어가서 잠에들면 엄마는 잘 건들지 않습니다. 깨우지도 않구요. 근데 오늘은 진짜 끔찍하게 드나들면서 절 깨웠습니다. 진짜 죽고싶었어요.스트레스였구요. 처음에는 에어컨틀었는데 왜 문을 닫냐고 문을 여는걸로 시작했습니다. 그걸로 처음 깼구요, 그다음 10분정도 있다가 왜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냐며 이불을 뺏어가서 또 깼습니다. 이어폰을 꽂고 있다거나, 휴대폰이 가까이 있다거나 하는이유로 또 들어와서 깼다가, 갑자기 선풍기를 틀고 나가서 깨고, 옆으로 누워자지 말라고 해서 깨고,저절로 문이 닫힌걸 다시 열러와서 깨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와서 깨고..진짜 몇번을 깬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잠귀가 어두운 편이라 웬만하면 안깹니다. 근데 몰래 오는것도 아니고 꼭 들어와서 깨우면서 말을 거니까 깰 수 밖에 없죠. 술취한 엄마는 진짜 제멋대로라 그만하라고 말도 못꺼냅니다. 평소에 4시간 자는걸 두시간정도 잤는데도 옅게만 자니까 10분정도 잔 기분이네요. 속도 메스껍고 죽을것같습니다. 잠자는데 건드는거 진짜 싫어하는데요, 뒤지는게 나을것같네요. 진짜 시간낭비하는것도 정말 싫어하는데 2시간을 눈뜨고 보낸 기분이라 정말 기분이 ***같습니다.억울해 죽겠네요. 누구한테 뭐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