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쓰기위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사실 귀찮았거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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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이거 쓰기위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사실 귀찮았거든요 하지만 얘기할때가 여기 밖에 없는걸요 아무도 저를 걱정하지 않는거 같고 얘기를 나누어봤자 내 얘기를 들어주지 않고 대화를 하면 할 수록 마음고생만 해요 집에서 방학인데 어린동생2명을 부업하는 엄마를 도와서 돌보고 있어요 학교다닐때도 마찬가지구요 학교생활도 별로고 웃을일도 없어서 그냥 무표정으로 학교를 다니고 우울하고 집에 와서는 아무 일도 없는듯이 아이들을 돌보고 밤이면 우울하고 아침에는 무기력하고 반복이었고 방학 후에도 반복일거에요 전 지금 17살인데16살때부터 '감정이 이상하다 별거 아니겠지'했는데 그게 지금 까지 이어져왔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가끔씩 감정이 사라질 때가 있었는데 그때면 너무 저 스스로가 무서웠어요 방학후에는 '괜찮구나 나 잘 지내는 거 같다 부정적인 생각을 안하네?'그랬다가 살짝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기면 그게 밑도 끝도 없이 깊게 파고 들어가서 우울해져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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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881
· 5년 전
자신의힘든처지를타인에게 이야기해봤자, 비루한처지를 광고하고 다녀봤자 득될것은아무것도없습니다. 그런것들은 나중에 나의약점이 되어서 불리한상황을만들거든요. 익명의힘을빌어서 여기서라도 속시원히 털어나보세요. 가까운사람에게는 절대로 힘든모습 보이지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