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 #자해 #자살 제가 어렸을때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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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제가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두분이 안계시고 할머니 친언니 이모랑 삼촌랑 살고있어요 근데 나이차이가 좀 나는 언니가 심하게아파서 입원하다보니 10살이라는 어린나이에도 사랑받기가 힘들었고 언니가 나으니까 할머니가 아프셔서 또 사랑받기가 힘든상황이됬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언니는 아픈데도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그냥 질투가 나기도하고 혼자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나는 왜 잘하는게 없지 공부를 왜이렇게 못하지 그러고 그러다보니 중학교 1학년때부터 애들이랑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그러면 안돼는걸 알면서도 우울하면 자해도 하고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고 학원도 안가고 그랬어요 그렇게 우울해하면서 살다가 중학교 2학년 올라와서 친구들이랑 술,담배도 아무렇지않게하고 아,제가 그래서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지금도 많이 반성중이에요 감당하지못할일을 한것에대해서..술담배를 집에 걸린날 외금 한달 걸리고 핸드폰 뺐기고 핸드폰에 위치추적앱 감시앱도 깔리고 뺨도 맞고 머리끄덩이도 잡히고 자해한것도 걸리고 시간이 좀 지난 지금 저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알지만 간섭혹은 걱정하시는 마음때문에 남친구가 생길때마다 반대하고 만나지 못하게해서 3번정도 차이고 그냥 사랑을 받고싶었을뿐인데 뭐만하면 자해얘기를 꺼내고 스트레스를 줘서 집에서 나가버리고싶고 죽고도 싶어요 뭘해도 흥미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내가 나를 사랑해보려해도 결국엔 남시선들을 의식하고 지금도 우울해서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는 없고 잘때라도 걱정없이 자고싶은데 가위도 자주눌려서 자는것도 무섭고 친구들한테 이런이야기를 하면 남 기분마저 망쳐버릴거같고 여름이라 자해를하면 티도 많이 나서 하지도 못하고 당장이라도 죽고싶은데 한강에거 죽으면 구조될확률 높댔고 옥상같은데는 집에서 물어내야되서 싫고 철도는남한테 트라우마남기고 약먹고죽기엔 거기에대해 아는바도 없고 목을 매달기엔 또 가족들한테 피해끼치기싫고 준비물도 많고 어떻게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모두가 날 좋아해줄순없는걸 알면서도 싫어하는 사람들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마음에 내려 꽂고 힘들어요 내가 편하다 느끼는사람한테 안겨있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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